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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라텍을 가르치면서 겪는 경험의 하나는 이렇습니다.
오버리프는 초보자들에게 설치의 부담 없이, 바로 라텍을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그런데, 오버리프는 소소한 에러가 나도, 대충 고쳐서 끝까지 컴파일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 f(x) = x + 1 $$ 도 끝까지 컴파일해서 결과를 보여줍니다.
또 다른 예는 \\를 무지막지하게 남발해도 오버리프는 웬만하면 컴파일해줍니다.
(이걸 고치는 데에는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초보자는 에러 메시지가 떠도, 결과를 보여주니까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같은 소스를 텍라이브 등으로 컴파일하면, 소소한 에러도 용납하지 않고, 컴파일을 멈춥니다.

오버리프의 이런 친절한 점은 초보자에게 좋은 점이기도 하고, 나쁜 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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