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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g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 \tag{AASHTO 5.9.5.1-1} \Delta f_{pT} = \Delta f_{pES}+\Delta f_{pLT} \] 

2. 질문하신 문단의 모양은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등호가 수직으로 가지런히 놓일 것
  (2) 두 번째 문단은 "매달린 문단" (첫 줄의 시작 위치는 일반적인 paragraph와 같지만 둘째 줄부터는 indent되어야 함)으로 조판.

직관적인 방법은 이 문단을 array 문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tabbing이나 tabular를 쓰면 등호 기준 수직 정렬은 쉽게 됩니다만 둘째 줄의 매달린 문단이 잘 처리되지 않습니다. 최근 이 게시판에서 각광받고 있는(?) tabularray를 써서 이 부분을 해결해보자면 대략 다음처럼 될 것입니다. 물론 \usepackage{tabularray}가 필요.

\begin{tblr}{
	width=\linewidth,
	colspec={Q[l]@{~}Q[c]@{~}X[l]},
	rows={abovesep=0pt,belowsep=0pt}
}
	$\Delta f_{pT}$&=&손실로 인한 총 응력 변화 (ksi)\\
	$\Delta f_{pES}$&=&{프리스트레스 및/또는 외부 하중을 가할 때 탄성 단축
                        또는 확장으로 인한 모든 손실 또는 이득의 합입니다. (ksi)}\\
	$\Delta f_{pLT}$&=&콘크리트의 장기적인 수축 및 크리프, 
                        강재의 relaxation\으로 인한 손실 (ksi)
\end{tblr}

row의 abovesep과 belowsep을 지정한 것은 행 간격을 본문과 동일하게 만들기 위한 트릭입니다.

한편, 이것을 list 문단으로 보고 처리한다면 memoir의 hangpara(s) 환경을 이용하여 다음처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등호 기준 수직 정렬을 위해서 tabto 패키지의 \tabto* 명령을 활용하였습니다.

\begin{hangparas}{2.1cm}{1}
	\hspace*{1.5em}$\Delta f_{pT}$ \tabto*{1.65cm}= 손실로 인한 총 응력 변화 (ksi)\par
	\hspace*{1.5em}$\Delta f_{pES}$ \tabto*{1.65cm}= 프리스트레스 및/또는 
               외부 하중을 가할 때 탄성 단축 또는 확장으로 인한 모든 손실 또는 이득의 합입니다. (ksi)\par
	\hspace*{1.5em}$\Delta f_{pLT}$ \tabto*{1.65cm}= 콘크리트의 장기적인 수축 및 크리프, 
               강재의 relaxation\으로 인한 손실 (ksi)
\end{hangparas}

다른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핵심은 위에 언급한 두 가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이 문단의 모양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구현하느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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