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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G :: 마당자유글 › 2013 시작에 함께 해 보고서.

semosi | 2013.02.18 09:22:3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가보면 느끼는 감동은, 몇번되지 않지만  2가지로 대별 됩니다.


1. 참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다.

   ~ 앉아 있는 분들이 무섭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간식마저 성당에서 나누어 주는 성체 같은 느낌이(^^;;)


2. 갈 수록 근사해지고, 반하게 된다.( Tex에게)

   ~  초기보다 많이 익숙해 져서 그런지 숨은 매력에 대해 더 알게 됩니다.

   ~ 학술지 혹은 논문에 국한된 영역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쓰임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좀 더 친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게다가 식사에 같이 갈 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지만)  가끔식 가서 훔쳐보는 입장이라,

가시는 뒷모습들 보면서 자리를 옮겼는데 참 아쉽긴 했습니다.

1년에 한번 이라는 말씀이 더 아쉽더라구요. 적어도 4번 정도는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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