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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논리라고 하니까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전 TeX에 대해 학계와 출판업계에서 사용하는 현실을
지적하는 말에 대한 논리적인 타당성에 대해 동의한 것이지 TeX 자체의 사용 여부에 대하여 말하지
않았습니다. 출판업 분야는 잘 모르고 다만 투고하는 저자 입장에서 출판사와 접촉하는 환경에서 출판업계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정도의 수준 밖에 모릅니다.
 
TeX을 사용하든, 인디자인을 사용하든 경영자 입장에서는 어디까지나 직원들을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직원들 자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책을
 하나 출간하려고 원고를 3년전에 넘겨주었는데 지금까지 담당자만 수없이 바뀌어 일일이 설명하다가
지쳐버렸는데... 자신이 속한 회사의 핵심 직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소모품이라고
말하는 것은 모독일 지 몰라도 그런 분들이 많지 않은 현실에 대해 지적을 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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