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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나눔글꼴 3.0, 나눔손글씨
2010.10.08 21:01
http://hangeul.naver.com/index.nhn
새로 추가된 손글씨체 두 종류 모양을 테스트해봤습니다.
http://faq.ktug.or.kr/faq/Karnes/2010-10?action=download&value=nanumfntstest.pdf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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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0.10.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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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0.10.09 13:35
윈도 나눔글꼴 3.0의 경우
1. 트루타입 폰트
나눔명조는 kern feature가 들어있고요, 나눔고딕은 아무 feature가 없습니다.
나눔 펜과 브러시에는 다양한 feature가 들어있습니다.
2. 오픈타입 폰트
나눔명조/고딕/펜/브러시에 오픈타입 GSUB이 들어있습니다.
글리프 개수의 경우 FontMatrix와 Font Properties Extensions (FPE)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TF OTF
--------------------------------------------------------------------------------
나눔고딕 20,054 18,187 (나눔고딕 TTF의 경우 R/B/EB의 글리프 수 각각 다름)
나눔명조 20,250 18,157 (나눔명조 TTF의 경우 R/B/EB의 글리프 수 각각 다름)
나눔펜 20,770 18,214
나눔브러시 20,574 18,214
===
그런데 NexusFont로 보면 글리프의 개수가 앞서 두 유틸에서 보여준 정보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일일이 적시는 못하겠고요.
예를 들어 나눔명조 OTF의 글리프는 17,559개, 나눔명조 TTF의 글리프는 12,452개라 나옵니다. NexusFont가 뭔가 잘못된 것일까요? 일일이 세어볼 수도 없고.
그리고 ttf와 otf 가운데 어떤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FontMatrix와 FPE에서 조사한 글리프 개수 정보가 정확하다면, 사용하면서 GSUB을 택하느냐(otf), 글리프 개수가 많은 것을 택하느냐(ttf)의 고민이 생기겠군요.
XeTeX에서 좀더 여러 가지를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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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0.10.10 06:20
otf보다 ttf에 글리프 갯수가 많은 것은 한글음절 글리프들 가운데 잘 안쓰이는 것들을 composite 방식으로 자소 조합했느냐, 아니면 통째로 뭉쳐서 만들었느냐 에서 오는 차이입니다. 조합방식으로 만들면 조합되는 음소 글리프들을 추가로 더 가지고 있어야 하니까요. 이를테면 “갂”이란 글자가 otf에는 “갂”으로 들어있지만, ttf에는 “ㄱ”, ”ㅏ”, ”ᆩ” 과 이들이 조합된 “갂”까지 네 개의 글리프로 들어 있습니다.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ttf에 글리프 갯수가 많다고 해도 아무 소용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한자 영역입니다. 나눔고딕은 이제 차이가 없어졌지만, 나눔명조, 손글씨 따위에는 otf의 한자 영역에 여전히 공백 글리프가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제가 손글씨의 GSUB을 언급한 이유는 “가”, “와”, “갸” 따위의 모음 “ㅏ”, “ㅑ” 의 오른쪽 가지가 길게 뻗어 있는 모양의 변형 글리프가 들어있길래 재미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적하신대로 ttf에도 이게 들어있습니다. 약물도 아닌데 어떤 경우에 이게 쓰일 수 있을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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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010.10.11 05:15
나눔글꼴 3.0과 그 이전 버전 글꼴 이름이 다릅니다. 띄어쓰기가요. 예를 들어 NanumGothicOTFBold이었던 것이, NanumGothicOTF Bold로 바뀌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나눔글꼴 3.0을 설치하고도, 예전 이름으로 XeTeX 컴파일이 됩니다. 다만 컴파일시간이 (적어도 제 컴퓨터에서는) 2배이상 늘어났습니다. (물론 나눔글꼴 3.0 이름으로 바꿔서 컴파일하면 시간이 줍니다.) 문제는 나눔글꼴 2.0을 쓰는 사람과 나눔글꼴 3.0을 쓰는 사람이 공동작업을 하는 경우입니다. 나눔글꼴로 에디팅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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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0.10.11 14:43
몇 가지 테스트 up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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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0.10.11 18:35
이주호님의 테스트 결과, 명백히 버그로 보이는 것들이 좀 있어서 ttx를 이용하여 간단히 수정하였습니다.
http://people.ktug.or.kr/~nomos/mine/NanumBrush.ttf
http://people.ktug.or.kr/~nomos/mine/NanumPen.ttf
수정된 폰트로 Annotation=0부터 5까지, +aalt=0부터 5까지 테스트하면 정상적으로 표시될 것입니다.
붓체와 펜체의 경우 OTF를 사용할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여 TTF만 수정하였습니다.
알면서도 수정하지 않은 버그는 TTF의 세로쓰기 관련된 것입니다.
세로쓰기를 위한 정보(vmtx, vhea)가 TTF엔 빠져있는데 이런 글꼴을 세로쓰기에 쓸 일은 별루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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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0.10.11 19:21
네 그렇습니다. '나'가 하나씩 밀려나오더군요. (다른 것도 뭐가 잘못되어 있을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더 위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모음 'ㅏ'와 'ㅑ'의 GSUB은 좀 사족 같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비교적 빈도가 높은 `가나다라마바사아자타카타파하' 말고 다른 것들은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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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80
2010.10.13 15:22
/Progress
'나'가 한 칸씩 밀려나오는 현상 확인하였습니다. Adobe Glyph 이용 시 아무 문제 없어서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예리한 지적 감사 드립니다. :)
추후 업데이트 발생 시 이 부분 함께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TTF에서 Glyph 개수가 다른 원인은 DohyunKim님의 말씀이 정확히 맞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
'와', '야' 계열 등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ㅏ'계열의 받침없는 글자가 GSUB으로 삽입 되었습니다.
뭐....혹시라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요? ^^;;;
nalt 등 오픈타입 속성을 적용한 예시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맥용을 설치했는데 놀랍게도 펜 글꼴와 브러시 글꼴에는 오픈타입 GSUB 테이블이 들어있더군요. 윈도즈용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