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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G :: Q&A 마당 › 한글문서를 작성할때의 답은 여전히 oblivoir인가요?

ksj | 2022.01.17 13:10:5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약 10년째 TeX을 사용해온 유저입니다. 사용하는 편집기는 texworks editor입니다.

이전에 김강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10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글로 TeX 문서를 작성할 때에는 여러 document class들 중 oblivoir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셨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oblivoir를 조금 개량한 xoblivoir도 말씀하셨던 것 같구요. 지금 글을 쓰면서 간단히 구글링해보니 (둘을 통합했다고 설명되어 있는) oblivoir 3.0에 대한 설명 문서도 찾을 수 있네요.

여하튼, oblivoir를 사용하여 글을 쓰면 굉장히 편합니다. 이 document class로 꽤 많은 문서들을 작성하기도 했구요. 한편, article이나 book, repport같은 일반적인 (세계적으로 쓰이는) document class들에 kotex 패키지를 추가해도 적당히 한글문서를 잘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TeX 문서를 작성함에 있어 stack overflow를 사용하여 질문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 사람들은 oblivoir를 모르더군요. 어떤 질문을 올렸을 때 "나는 oblivoir라는 document class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서 질문에 답을 못하겠다"는 식의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음..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저는 지금 일관된 양식을 가진 TeX파일들을 만드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육에 관련된 것이고, 언어는 한글로 쓸 것인데 추천해주실만한 document class가 있는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1) oblivoir를 쓸지 (2) article/memoir/book/report+kotex로 쓸지 (3) 아니면 완전히 다른 방식이 있는지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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