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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역사] ko.TeX 이전의 한글 LaTeX
2023.10.10 09:54
http://wiki.ktug.org/wiki/wiki.php/KTUGExtDocArchive
위의 페이지 "기고" 섹션에 올렸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유물" 시리즈를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ko.TeX 이전의 한글 LaTeX이라는 관점에서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위의 각 게시글에서 소개한 (가상) 시스템을 "체험"이라 하여 소개하고 있지만 굳이 체험해볼 필요는 없고 그 시절을 함께 지내온 분들과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쓴 글이므로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위키 페이지에도 올라가지를 않아서 우선 외부 링크를 걸어두었는데, 혹 관리자께서 보신다면 위키 페이지로 파일을 옮겨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림의 해상도를 조절하여 어떻게든 2M 이내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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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23.10.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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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23.10.13 16:52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G의 WinLaTeX, 한TeX 도 수집품처럼 한 번씩은 실행시켜 봤었지요. windows에서 hLaTeXp도 굴러 봤었던 듯 합니다. 그때 DVI viewer로는 셈틀로에서 나온 Internet Explorer에 붙은 activeX 도 써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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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3.10.17 13:34
Progress 님께서 HTEX을 돌려보신다든가 likesam 님께서 예전 추억의 "셈틀로"를 언급하신다든가(실은 hLaTeXp는 Mozilla Netscape 애드온으로 dvi 뷰어를 제공하기도 했더랬는데요) 관심을 보여주신 데 대한 답례로, 간단한 샘플 파일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첨부파일을 풀면, 위 문서에 언급된 각 가상기계에 해당하는 폴더별로 테스트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HTEX은 형편상 가상 기계 내에서 호스트 컴퓨터와 공유 폴더를 잡는다든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가상 플로피 디스크 이미지 파일에 넣어두었습니다.
문서의 내용은 WinLaTeX 매뉴얼의 제1장 4절, "누가 TeX을 사용하는가?"에 해당하는 두 페이지입니다. 흥미로운 제목이네요.
한편 modern 폴더에 들어 있는 파일은 최신 컴파일러로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hilatex으로 컴파일하면 whouses.hnt 파일을 얻게 되는데요, Window라면
https://hint.userweb.mwn.de/hint/hintview.html
에서 HINTVIEWER를 다운로드, MacTeX에는 맥용으로 컴파일된 HintViewer가 이미 들어 있으니 그 뷰어로 이 hnt 파일을 열어서, 창 크기를 조절하면서 text reflow를 경험해보세요. -
likesam
2023.10.17 22:19
윗 글을 읽다가 기억이 날 듯, 말 듯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셈블로미디어의 TeXplus Viewer 였군요.
2006년에 Karnes님이 올리신 글 ( LATEX–Lambda에서 한글 표현 )에 셈틀로소프트의 TeXplus viewer를 이용하여 truetype font로 DVI를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어서, 기억을 되살려 보니, "셈틀로소프트" 혹은 "셈틀로미디어"에서 만든 DVI기반의 viewer였던 듯 합니다.
Inernet Archive 에서 셈틀로미디어의 흔적을 찾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도 설치화일을 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구글신께 신탁을 빌어보니 신한신용정보라는 곳에서 유적이 남아 있네요. URL로 추측하여 보면, TIFF viewer로 TeXplus viewer를 사용하였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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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3.10.18 17:56
TeX이 처음 소개되던 무렵, 그러니까 1990년대에는, 극소수 TeX 사용자들이 아마도 TeX을 이용한 출판에 대하여 일종의 환상 같은 걸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TeX 소개글들이 그런 <환상>을 부추긴 감도 있습니다.
저는 WinLaTeX 매뉴얼을 중요한 (역사적) 문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당시에 TeX이 어떤 식으로 소개되었고 어떻게 수용되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글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소스가 남아 있지 않지만.
아무튼 그 가운데 "수식 작성"에 대해서는 이미 약간의 (오늘날 입장에서의) 주석을 붙여 재현하여 공개해둔 것이 있고요, 1장의 일부를 위의 글타래에 예제로 제공하였는데, 어쩌면 1장 전체를 일독하는 것이 무의미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하여, 해당 문서의 1장을 조판해 보았습니다. 최근 너무 심각하게 발달한 OCR 기술을 이용한 재현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TeX에 대하여 지나치게 과장한 것이 있고 일부는 오늘날의 실정에 맞지 않으며 어떤 것은 잘못 소개된 것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그런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 아니겠습니까?
소스도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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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당대에는 해보지 못했지만 훗날에라도 2번 빼고는 한번씩 테스트해보았으니 우수고객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