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Rmarkdown이라는 프로그램(R프로그램과 팬독의 md를 합친)을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작업물이 주로 pdf 다 보니 결국 백앤드를 LaTeX을 사용하여 작업하게 되는 것이라서, KTUG의 여러 문서들을 항상 읽어보면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매번 모르는 것들이 있을때마다 검색을 하면 한글과 관련한 문서들은 거의 모두 이 커뮤니티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문서들을 공부하고 읽다보니 여러 선배분들께서 텍에서 한글을 쓰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신 것들을 느낄 수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제가 \usepackage{kotex} 만으로 한글 pdf를 만들 수 없었겠죠!

새해 인사가 좀 늦었지만, 올 한해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르는 것들이 생기면 자주 들르는 곳이니, 곧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