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의 것은 6.11이고 Windows 8의 것은 6.22인데,
두 폰트를 비교해보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모조합 한글(옛한글 포함)이 제대로 구현되게 된 것과 한자가 추가된 것.
자모조합 한글은 역시 음절 완성형 한글에 비해 약간 허술한 모양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옛한글도 그럭저럭 볼 만하고.
(확실히 ogulim보다는 낫다.)
호환한자 [U+F92C] 郎은 안 나오고 [U+90DE] 郞은 나오는 것 정도야...
테스트에서 유니코드순서를 쓰지 않고 KS X 1001을 기준으로 한 것은 이것이
한글 폰트를 만들 때 대개 따르던 기준(이었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 나오는 문자 정도가 있으면 한글 위주의 문서 작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텐데,
HCR Dotum LVT는 이 글자가 전부 들어 있다. 놀라운 폰트임에 틀림없음.
첨부파일:
testchars-win7-malgun : Windows 7의 맑은 고딕(v6.11)testchars-win8-malgun : Windows 8의 맑은 고딕(v6.22)
테스트한 소스를 첨부하였다.
여담이지만 이걸로 나눔바른고딕을 테스트하였더니, 자모조합 관련 글자는 하나도
없고 한자도 KS X 1001 범위 정도만 들어 있더라. 확장한자가 없다.
ps. win8 맑은 고딕으로 만든 pdf가 너무 커서 이 게시판에 첨부가 안 된다.
그래서 대폭 간략화하여 만든 것을 올린다. win7의 것과 같은 부분은 대부분 생략.
한자도 몇 글자만 보였다.
ps2. 결국 용량 문제로 첨부에 실패하여 hcr-dotum 관련 파일을 지웠음.
KTUG 한국 텍 사용자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