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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G :: 마당자유글 › 매뉴얼 스타일: 활용 예

yihoze | 2010.03.09 17:42:3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synapse님이 올리신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hoze-layout은 쓰실 이유도 없고, 쓰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변2단 조판을 원하시지 않는다면...

 

일단 컴파일 에러의 원인은 hoze-misc.sty가 enumitem 패키지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enumerate 패키지가 \begin{itemize}[\ding{111}] 이런 방식의 지정을 가능하게 해 주는데, memoir 클래스가 enumerate 패키지를 에뮬레이트합니다. 그런데 enumitem 패키지는 이 방식을 재정의하므로 enumitem의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enumitem은 enumerate보다 좀 더 복잡하지만 세련된 방식을 제공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setxxx (\setitemize, \setenumerate)  명령을 제공합니다.

 

일단 이것만 해결하자면 \begin{itemize}[label=\ding{111}]이라고 하면 됩니다.

내친 김에 hoze-misc와 hoze-illust에서 제공되는 명령들을 이용하여 수정하였습니다.

 

1) 1 수준의 itemize를 모두 terms로 바꾸었습니다.

\setterms{base={실험 과정}, marker=\ding{111}, delimiter=:, iteminterval=\tightlist}

나열 환경에서 약물과 라벨어를 함께 쓰는 것은 정석적이지 않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형식을 선호하므로 marker라는 옵션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좀처럼 쓰지 않습니다만...

라벨의 넓이가 "실험 과정"이라는 말의 넓이에 맞게 정렬되고, 기호문자가 라벨 앞에 오고, 라벨 뒤에 콜론이 오게 됩니다.

여기서는 따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미 라벨 폰트가 디폴트로 산세리프로 지정되어 있고요.

\setxxx 방식의 명령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 명령이 내려진 뒤부터 새로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그 사이에 있는 것들의 모든 스타일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delimiter에 콜론 대신 화살표 같은 것을 넣으면 전부 다 그렇게 바뀌지요.

terms 환경의 단점은 수준 2, 3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쓸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2) table을 \placetable 안에 두었습니다.

\setplacetable{captionstyle=\centering, tabularstyle=\centering, tabularfont=\sffamily\footnotesize}
마찬가지로 tabularfont를 달리 지정하면 전체 테이블 안의 서체가 바뀝니다.

 

3) enumerate에 원 문자를 쓰게 했고요. 묻고답하기 게시판을 찾아보시면 어딘가에 이것이 만들어진 연원이 나옵니다. 힌트는 늘 그랬듯이 도은이아빠님이 주셨는데, tikz를 이용한 것입니다.

 

testwithhoze.tex

testwithhoz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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