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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pace 패키지의 줄간격 단위와 워드프로세서의 줄간격
2014.05.13 14:38
한글 워드프로세서 양식으로 제시된 문서를 LaTeX으로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건 중에 줄 간격에 대해 180%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 setspace 패키지의 factor와 등가한지 궁금합니다..
글자 크기에 비례하는 상대적 단위라고 생각되어 1.8과 등가할 것 같은데, 어떤 블로그에서는 수치에 차이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의아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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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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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4.05.13 17:32
baselinestretch 1의 값은 사실은 size option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ize option baselinestretch1 200%
10pt 12pt 1.667
11pt 13.6pt 1.61
12pt 14.5pt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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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5.13 17:44
왜 글자 크기에 비례하지 않고 들쑥날쑥 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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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4.05.13 21:26
다른 건 모르겠습니다만, 11pt 옵션을 주었을 때가 제일 애매하지요. 일단 \f@size는 11pt가 아니고 10.95pt입니다.
짐작건대, cmr10도 있고 cmr12도 있지만 cmr11이라는 폰트는 없기 때문에 cmr10을 확대해서 써야 하는데,
되도록 모양이 이그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비율을 고른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이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LaTeX의 특징이라고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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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몹
2014.05.14 10:46
구글링 하여 보니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http://tex.stackexchange.컴/questions/3711/source-of-correct-baselinestretch-values-for-various-fonts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1pt만 유독 상대적으로 더 큰 간격을 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어차피 10.95pt 밖에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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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4.05.14 11:26
거의 짐작이긴 하지만요,
10pt 문서에서 행 사이에 필요한 2pt는 (널리 알려진 대로) 윗줄의 y와 아랫줄의 h가 하필이면 만날 때 그 사이에 2pt를 둔다는 데서 시작된 거겠죠.
LaTeX이 처음 만들어지던 게 잘해야 300dpi 도트프린터가 최고의 출력물이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그리고 화면용으로 보통 70--90dpi 정도로 렌더링해야 했던 것을 고려하면, 일단 cmr10을 11포인트 크기로 확대해서 비트맵 폰트로 바꾸었을 때 해상도에 따라 2pt만으로는 충분치 않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포인트용 폰트롤 별도로 디자인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10.95라는 것도 1포인트 도트 하나를 1.4^2배 확대하면 1.96포인트가 되는데 (물론 1.4는 sqrt(2)의 근삿값) 이 수치와 스케일링 단위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추정이 옳다면... 이것은 요즘 컴퓨팅 환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제약이 남긴 유산일는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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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5.14 13:21
다른 건 저도 모르겠고, 11포인트가 10.95로 정해진 이유는 이 수치가 1.2의 square root 이기 때문입니다.
소수점이 들어간 폰트 크기는 모두 1.2의 제곱수와 관련됩니다.
\def\@xipt{10.95}
\def\@xiipt{12}
\def\@xivpt{14.4}
\def\@xviipt{17.28}
\def\@xxpt{20.74}
\def\@xxvpt{24.88}옛날엔 출력기가 이런 규칙에 따라 글꼴을 가지는 게 일반적이었다고 하네요. The TeXbook, pp.1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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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4.05.14 17:34
\fontsize{10pt}{10pt}\selectfont\def\baselinestretch{1.8} 이렇게 해도 되려나요? ^^
LaTeX에서 baselinestretch 1은 120% 줄간격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180%에 맞추려면 180/120=1.5를 stretch 값으로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