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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lshort 최근 판을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2015.05.18 15:41
lshort 최근판은 Version 5.04, October 29, 2014 이네요. 한글판은 2005년판.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번역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효율은 안 좋겠지요?
최근 엉문판과 2005년의 한글판을 함께 보면서 비교하면서 변경 추가된 부분만 번역하면
백지상태에서 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작업을 하자면 어떤 파일을 구해서, 어떻게 협업을 하면 좋을까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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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5.05.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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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5.05.19 00:16
보다 못해서 몇 말씀 남깁니다.
- 요즘 같은 세상에 10년 전의 작업방식을 답습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때는 위키 페이지에 파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만, 지금 그러자고 하면 그 불편을 어떻게 감당하려나요? 그러니 예를 들면 github이라든가 github이나 github같은 곳에 작업공간을 하나 만드세요. 아니면 sharelatex같이 공동작업이 가능한 곳에 작업공간을 만들고 "누구라도 보고 수정할 수 있게" 공유설정을 하세요.
- 번역 대본의 소스를 여기에 올리세요. 그냥 영문판 소스를 올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개별 단위 작업파일만 번역해서 누군가가 투고하면 즉시 해당부분이 한글화된 pdf가 생성될 수 있도록, 번역이 쉽도록 소스를 적절하게 조성해서 제공해야 합니다. 최소 한 장, 또는 한 절만이라도 한글이 잘 출력되는 기본 소스를 만드세요. main file 이름을 lshort.tex이 아닌 적당한 다른 이름을 붙이고 기본 작업 단위 파일로 쪼갠 다음 작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그것만 가져다가 번역하면 되도록 해두세요.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기본 작업 단위를 잘게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 원본 소스의 영문 부분을 지울 것인지 주석처리할 것인지, 어떤 컴파일 엔진을 사용할 것인지, 작업의 방침과 방향 등에 관한 README를 제공하세요.
- 참여를 기다리지 마시고 직접 작업을 시작하세요. 제안하신 분이 대부분의 작업을 하고 다른 참여자는 그냥 오자나 잡는 정도로밖에 기여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시는 게 합리적입니다. 이런 일은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끝나겠다" 싶은 정도의 작업 진척도가 되어야 다른 사람이 도와줍니다. 혼자서 80% 정도 하고 나면 그 때는 참여하실 분들이 생길 겁니다. (경험담입니다.)
이 정도는 해주셔야 일이 시작될 겁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10년전의 위키 페이지는 맨처음 만들어질 때 "초벌번역"을 제공했습니다.뭐 (참여할 생각도 없으면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만, 그냥 위키 페이지 하나 만들어놓고 기다린다고 번역이 시작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 반 정도 작업하신 걸 올리고 "같이 하자"고 해주시면 금방 끝날 거라고 봅니다. -
세벌
2015.05.19 12:51
참여할 생각이 없으시면서도 도움말을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혼자라도 번역 할 생각입니다. 기존의 번역본이 있으니 기왕이면 그걸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거고.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거죠. 위키페이지만 하나 만들어 놓고 나는 쏙 빠지면 다른 사람이 알아서 다 만들거란 그런 기대는 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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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nlist
2015.05.19 14:12
lshort 최신판 번역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좀 오래되긴 했죠.
사견임을 전제로 lshoft가 번역되지 않은 이유가 뭘까...
기존 lshort-kr의 무게감이 너무 컸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시다시피 기존 번역은 당시 KTUG을 대표하는 실력자분들이 모두 참여하여 KTUG을 대표하는 문서로 만들어졌었죠. 번역자만이 아니라 교정교열에 당시나 지금이나 쟁쟁하신 분들이 대거 참여하셨었네요.
이분들 작업하신 걸 보고 있으면 번역이 간단한 게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저저로 듭니다.
솔직히 초보자 입장에서 이 분들을 대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언감생심 내가 번역하겠노라고 나서지 못한 이유였죠. 저를 포함한 유저들은 이 분들이 새 버전을 내주기를 기다린 게 10년이 지났네요. 생각해보니 나라도 나서서 했더라면 초보가 노력하는 걸 가상히 여기고 도와주실 고수분이 계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벌 님이 새 판을 번역하시겠다니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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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5.05.19 19:18
이 글을 적어야 할 것인지 망설였습니다.그러나 최근에 게시판과 wiki에 올리신 글들을 읽어 보면서, 몇가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제가 말씀을 드릴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뵙기에 세벌님은 이곳저곳 오픈 소스 계열의 모임에 자주 참석을 하시며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아래의 글들을 보면 kldp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하셨고,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시며, gimp등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오랫동안 오픈소스계열에서 활동하여 오셨기에, 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KTUG도 크게 봐서 오픈소스 활동계열의 모임들과 그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오픈소스계열이 움직여 가는 가장 큰 동력은 존중과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개발을 이끌어 오신 개발자, 어렵게 사용하여온 사용자, 문서 작성자, 질문과 답변에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모임을 이루고 있는 사용자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가 그 개발자와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동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세벌님은 KTUG에 오셔서는 이 점을 놓치신 듯합니다.lshort-kr을 위키에 항목을 만드시면서 번역서의 서문에 번역이 잘 못된 부분이 있다는 말씀과, ~ 에 대한 한글 표기가 맞느냐 틀리느냐는 것을 먼저 말씀하셨지요.( 참조 http://wiki.ktug.org/wiki/wiki.php/lshort )이곳 게시판에도 금지어 관리가 빡빡하여 글을 적을 때 세벌님의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할 수 없다는 불만을 먼저 말씀하셨습니다.올리신 질문 글도 문서 한두 개만 읽어 보시거나 검색을 한 번만 해보셔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글들이었습니다.네, 물론 저도 압니다. 저도 아직 초보사용자를 벗어나고 있지 않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접하였을 때 드는 막막함과 어디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는 막막함을요. 그러하기에, 기존의 게시판이 운영되는, 질문과 답을 어떻게 주고받는지를 살펴보고, 조심스래 해당 모임에 접근하기 시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러한 내부적인 규칙을 지키는 신규 사용자를 만났을 때, 비교적 빠르고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기에 제게도 도움이 되고요.이번에는 lshort-kr의 번역을 언급하셨지요.제가 lshort-kr의 번역을 제안한다면, 기존에 lshort-kr를 작성하여 주신분에 대한 감사와 원본 lshort를 10년 이상 유지하여 주신 분에 대한 감사를 먼저 말씀하드리고, 시대가 변하였음에도 그에 맞춰서 바뀌지 않는 lshort-kr에 대한 아쉬움과, 모두들 바쁘시기에 그러하시리라는 말씀을 드리며, 제가 부족하지만 첫삽을 떠 보겠다고, 다만 제가 전체 일정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므로, 제가 시작을 하더라도 더 능력있으신 분이 이 일에 나중에라도 참여하셔서 마무리 지어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름쯤 후에 1장이라도 번역하신 것을 올리셨다면 어떠셨을 까요?그런데 세벌님은 어떻게 접근을 하셨는지요? 조금은 어렵게 보일 수 도 있지만 번역의 도구와 방법을 이야기 한 답글에 "참여할 생각이 없으시면서도 도움말을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셨지요. 그리고 wiki에 페이지 하나를 만들어 넣으셨습니다.( http://wiki.ktug.org/wiki/wiki.php/LshortTranslationProject 참조 )LaTeX을 처음 설치한 지 1주일도 안되는 사용자가 예전에 KTUG에서 내노라하는 사용자 예닐곱명이 몇 달에 걸쳐 기획하고 번역한 lshort-kr을 번역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깜작 놀랐습니다. 혹시나 최신 판으로 번역된 lshort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긴 것도 거짓은 아니구요. 그러나 갓 설치하신 사용자께서 컴파일 하기도 어렵다는 lshort 를 번역하시겠다고 나서시며, 행하시는 것을 보니 기대감이 접히고 있습니다.모쪼록 KTUG에서 원하시는 바를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그러나 해당 모임을 어렵게 이끌어 오신 분들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하여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LaTeX에 익숙하신 사용자가 되시어, lshort-kr을 번역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
stoneage
2015.05.19 22:30
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릴게요.
일단 깃발을 드신 분이 능력이 된다는 걸, 뭘 어떤 식으로 하겠다는 걸 보여주시는 게 먼저겠습니다.
한 챕터라도 번역해서 소스와 함께 보여주셔야 같이 해볼 수 있을지 어떨지 판단할 수 있을 듯.
요 며칠간 lshort에 대한 세벌 님의 언급은 (이곳에서 제가 본 걸로) "this short"를 "그다지 짧지 않은"으로 번역해야 된다는 거 하고 ~가 "틸데"가 아니라 "틸드"라고 하신 것밖에 없는데, 이것만 보고 "아, 이 분이 주도하는 번역이라면, 나도 같이 해야지"하기 어렵지 않나요?.
2005년도 번역을 주도했던 분은 그 이전 2002년도 버전인가?를 번역했던 그 분이셨기 때문에.... 2002년도 버전 번역 품질을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다들 참여하는 데 망설이지 않은 거라 봅니다. '그 분'이어서가 아니라 '그 분이 하신 결과물' 때문이었다는 거에요.
지금 세벌 님이 참여를 호소하고 계시지만 그 때 번역주도자만큼 품질을 내실 수 있는 분인지 어떤지 확신이 없으니까(실례인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3자가 보기엔 그래요) 선뜻 같이 하겠다고들 안 하시는 거 아닌가요? 위의 socnlist님도 "응원한다"고만 하지 "참여하겠다"고 안하시는 건(과대해석일지 몰라도) 그런 이유가 제일 큰거 아닌가? 싶습니다. 암것도 없는 상황에서 "나도 할래요"하실 분이 얼마나 되겠어요?
이 쓰레드가 관심을 받는 것은 lshort-kr에 대한 요구가 그만큼 크기 때문. 그러니 긍정적 방향으로 얘기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그 시작은 역시 "이렇게 번역하겠다"는 샘플을 보여주시는 거겠죠.
괜히 감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대화 나누지 마시고 성과물을 갖고 얘기하자고요. 나님 님 답글에 리플다신 것에 불쾌감이 느껴지는데 나님 님이 부드럽게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틀린 말씀도 아니고 "일단 시작하고 성과물을 보이시면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니까 그것부터 하시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
DohyunKim
2015.05.19 23:07
lshort의 새 번역이 필요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실 것입니다.
10년 동안 그대로였던지라 그간 많이 아쉬웠습니다.
새로운 번역이 좋은 성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 지금 적극 나설 형편이 못된다는 게 아쉽습니다만
혹 모르죠. 기회가 닿으면 한 손 보탤 수 있을지도.
또한 번역에 직접 관련되는 것은 아니지만 차제에
한국어 지원에 관한 절을 좀 간략히 줄이고 현재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작성해서 lshort 원저자와 접촉해야 하는 일이라 역시 만만치 않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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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5.05.30 14:56
두어시간 전에 전해 들은 소식을 "전합니다".
"tobias씨한테서 메일 왔어요. Support for Korean 부분을 교체하였고 다음 release에 반영될 거다."
다음에 릴리스되는 lshort 새버전에서는 새롭게 작성된 내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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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5.21 14:15
번역 시작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릅니다.
http://wiki.ktug.org/wiki/wiki.php/LshortTranslation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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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최종
2015.05.21 14:39
이런 일 하기에 최적화 된 Github을 냅두고 불편한 위키를 사용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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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5.21 14:46
https://github.com/sebuls/lshort2014 만들어 놓기는 했어요. git 사용법을 잘 몰라서... 사용법을 익혀가면서 여기도 다듬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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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age
2015.05.21 21:15
드디어 번역을 시작하셨다길래 기대를 갖고 보았습니다. title.tex과 overview.tex을 올리셨더군요.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혼자서 개인 프로젝트로 하십시오.
여기서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lshort을 번역하고자 한 이유가 뭔가요? 명확히 밝히신 적이 없으므로 추측합니다.
첫째, lshort의 최신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것이 진짜 목적이었다면 likesam 님의 답변처럼 했어야 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대로 10년전 번역에 참여하신 분들이 여기 계시는데 그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거나, 새 판을 내주시면 어떻겠느냐고 여쭤보거나, 적어도 그 때 공동작업의 지혜를 나눠달라고 요청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벌 님이 이런 걸 무시하고 작업에 착수한 그 방법과 태도는 lshort이 정말 필요해서라고 보기 힘듭니다.
둘째, lshort 번역의 질에 불만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게 목적이었다면 오늘 본 두 개의 번역문으로 보건대 그럴 역량이 아니 되시는 걸로 판단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이미 있는 번역을 뚜렷한 이유없이 알 수 없는 문장으로 교체하는 것을 개선이라고 할 수 없지요.
이 부분은 민감합니다만, 어떤 공동체가 10년간 읽어온 텍스트를 바꾼다면 그 바꾼 자구 하나하나 그렇게 바꾼 이유를 주석으로 설명을 다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제목의 introduction을 "소개"로 야심적으로 번역어를 바꾸었으면 본문에서도 그래야 하지 않나요? 심지어 4.17에서 "안내서"라고 한 것을 "입문서"로 바꿔놓았던데 "입문"이 싫다고 "소개"로 바꾸신 분이 할 일은 아닌 듯하고, 왜 그랬는지 설명하셔야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is short introduction describes LaTeX2e and should be sufficient for most applications of LaTeX을 "이 짧지 않은 입문서는 LaTeX2e에 대해 설명하며 LaTeX의 응용에 충분하다"라고 새롭게 번역하셨는데... 이 말의 뜻이 "이 책자만 읽어도 LaTeX을 활용하는 데 충분할 것"이라는 의미이므로 원래의 역문인 "LaTeX... 충분히 소개할 생각이다"는 원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새로운 번역은 우리말이기는 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세벌 님의 독창적 기여라 할 수 있을 "short"를 "짧지 않은"으로 번역하는 것이 중요하셨나 본대...
마지막으로, 세벌 님께서 지금 보여주신 번역이 이곳 공동체 구성원에게 무례를 저지르고 감정을 상해가면서까지 시도해야 했을 정도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대를 접습니다. lshort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웬만하면 더 잘 하실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을 하셔서 기여해주시거나, lshort에 정 미련이 남으신다면 4.17과 현재 버전 사이에 새로 추가된 부분만 추려내어(실제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번역본을 올리고 새 판을 만드실 때 참고해 주세요 하시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그 번역이 반영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뜻있는 분들을 움직이게 동기를 부여할 수는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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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5.27 04:10
제가 번역총괄할 능력이 안 되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번역 총괄하실 분은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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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에 걸쳐서 변경된 부분이 있기에, 변경추가된 부분만 찾아서 번역하는 것보다, 새로 번역하는 것이 시간이 덜 걸릴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어느 편이 빠를 것인지는, 번역을 시작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 분께서 두 판본을 비교하여 보시고, 결정하실 부분이겠지요.
소스는 Linux에서 설치하셨다면, /usr/local/texlive/2014/texmf-dist/doc/latex/lshort-english/ 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https://www.ctan.org/tex-archive/info/lshort/english/ 에서 구하실 수 있네요.
번역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번역을 시도하시겠다는 의사를 밝히시고 협업할 사람을 구하셔서 번역을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총괄 책임을 맡으실 분은 LaTeX과 TeX의 전반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신 분이 맡으시기를 기원합니다. lshort-kr 4.17 의 번역 project는 http://faq.ktug.org/faq/LshortTranslationProject 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