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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용으로 문서 작성 시 그림 파일의 색상 형식 관련 문의 드립니다.
2017.06.21 15:29
XeTeX을 사용하여 4도 출력용 PDF 문서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서에 포함되는 그림 파일의 색상 형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쇄.출판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TeX 문서에 사용된 색상을 모두 RGB(그림 600dpi 이상)형식으로 설정해서 PDF문서를 생성하여 제출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림 파일을 CMYK 600dpi 이상으로 변환하고 텍스트 색상도 CMYK로 적용하여 결과물을 생성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RGB 색상 형식으로 작성된 PDF로 제출하면 분판을 거쳐 인쇄를 한다고 듣기는 한것 같은데 ,
그러면 그림파일을 CMYK로 모두 변경하고 색상도 CMYK로 작업하면 분판과정은 필요 없는 것인지 ???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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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7.06.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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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der
2017.06.21 23:08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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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17.06.22 00:08
종이책은 cmyk로 합니다.
화소 밀도를 높인다고 해서 그림의 절대 크기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저자가 이미지 화일을 만들 때는
고밀도의 dpi로 작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판사 편집자가 적절한 수준으로 변환시켜서 작업합니다.
dpi는 물리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인쇄되는 종이가 신문지처럼 잉크가 잘 번지는 종이일 경우 dpi를 낮춥니다.
반면 인쇄되는 종이가 코팅된 용지일 경우 dpi를 높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출판사 편집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고,
저자는 위애서 말했듯이 고밀도 dpi로 만들어서 넘겨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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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7.06.22 08:51
화소 밀도와 그림 크기의 관계에 대해, 계산하기 편하게 dpi (ppi) 대신 ppc (pixel per centimeter) 단위를 써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시험삼아 제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서 보니, 가로 1366 픽셀에 37.79 ppc (95.98 ppi) 이네요. 문서에 삽입하기에 너무 크죠. 36 cm나 되니까요. 이것을 100 ppc로 바꿔주면 13.6 cm가 됩니다. 300 ppc로 바꾼다면 4.55 cm가 되어서 너무 작아집니다. 300 ppc 정도에 폭 12 cm를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게 되면 픽셀 수를 3600으로 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픽셀 수를 조정한 이미지는 사진과 다르게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스크린샷의 경우에는 대개 100 ppc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사진은 좀 다르죠. 그보다는 좀 더 높은 화소 밀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고해상도로 찍고 화소 밀도를 적당히 조절하면 됩니다.
출력소에서 문서에 포함된 색상 정보 RGB를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CMYK로 변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옵셋 인쇄에 해당하는 것이고요. 디지털 인쇄라면 분판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어느 방식으로 인쇄할지는 인쇄소가 아니라 주문자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수량과 인쇄 방식에 따라 비용과 품질이 크게 달라질 테니까요.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 옵셋 방식으로 고품질 인쇄를 기대하는 경우에 모든 색상 정보를 CMYK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의 화소 밀도를 600 dpi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단언할 수도 없습니다. 화소 밀도를 높으면 그림의 절대 크기가 작아지는데 그래서 다시 화소 수를 높이는 방식으로 조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대부분의 경우 300 dpi만으로 충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