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2월 27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한국텍학회 집행부의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과거(대충 80년대 후반 혹은 90년대 초)에 문서 하나를 텍으로 조판할때
걸린 시간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고갔다. 텍 컴파일을 돌리고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 한대를 피우고 와야만 했다는 무용담과 함께.
이에 어디선가 보았던 크누스 교수의 QnA에서 비슷한 질문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1980년대에 거의 500쪽에 육박하는 The TeXbook(텍북)을 텍으로
조판하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크누스는 이에대한 정확한 기억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동료 David Fuchs가 최초로 IBC 피씨에도 돌아가는 MicroTeX을
1986년에 개발했는데, 1분에 몇 페이지를 조판했는데, 텍북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을 거라고 합니다.
현재 크누스 교수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서는 texbook.dvi를 만들어 내는데
0.3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출처: http://tug.org/TUGboat/tb35-1/tb109knut.pdf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49 | printnthpar: 꿈을 찍는 사진관 | noname | 2024.09.27 | 2 |
1148 | KTUG 문고 과레스키의 첫째와 셋째 이야기 | 텍사랑 | 2024.09.26 | 28 |
1147 | KTUG 문고 과레스키와 짧은 이야기 | 텍사랑 | 2024.09.25 | 47 |
1146 | 색인에서 연속하는 페이지 번호 [3] | yihoze | 2023.11.16 | 141 |
1145 | 예전 샘플 문서 갱신: 금강경 | noname | 2024.05.15 | 144 |
1144 | daft text [1] | noname | 2024.04.29 | 146 |
1143 | [Lilypond] W. A. Mozart, Laudate Dominum [3] | noname | 2024.04.07 | 148 |
1142 | LyX 2.4에 대한 각주 | noname | 2024.06.05 | 153 |
1141 | simplebnf v1.0.0: Backus-Naur form (BNF) 문법을 간단히 표시해주는 패키지 [2] | Zeta | 2023.11.24 | 157 |
1140 |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키보드 밖의 부호 [2] | noname | 2024.05.31 | 171 |
1139 | 게임 테이블 그리기 2 | ischo | 2024.02.14 | 175 |
1138 | KTUG 문고에 투고합니다 [9] | 텍사랑 | 2024.09.21 | 175 |
1137 | Codehigh 패키지 [7] | Zeta | 2023.11.23 | 176 |
1136 | [유틸리티] latexindent [1] | noname | 2024.03.30 | 186 |
1135 | 색인어에 한자 넣기 [4] | 판돌이 | 2024.09.10 | 197 |
1134 | 잊을 만하면 다시 돌아오는 로또 [4] | yihoze | 2023.12.05 | 199 |
1133 | [취미] 심심할 때는 괘를 뽑아보세요 [1] | noname | 2024.04.16 | 221 |
1132 | 영어로 작성된 텍 파일의 철자 검사하기 [2] | yihoze | 2023.11.03 | 223 |
1131 | 님의침묵 | noname | 2023.03.01 | 225 |
1130 | 꺾쇠란 무엇인가? [5] | noname | 2024.09.01 | 227 |
저같은 경우는 2013년 1월부터 텍을 써서, 저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신기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한글텍도 안정화된 때부터 시작했는지라, 좋은 시절(?)에 텍을 시작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