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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질문) 표의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2017.11.15 04:04
안녕하세요.
지도교수 덕분에 잘 모르는 latex을 배워가면서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몇번은 대충 흉내내서 제출하긴 했는데 항상 새로운 텍스트를 만들때마다 부딪히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 테이블입니다.
주로 제가 부딪히는 문제가
테이블 중 한 컬럼만 유난히 내용이 많아 단순 칸의 크기만 조정만으로는 모양이 잘 나오지 않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한 칸이 몇글자가 오버되서 다음 줄로 넘어가 표의 모양이 보기 싫게 되는 등의 문제입니다.
혹은 표가 길어 한페이지 내에 담기위해 사이즈를 조정하는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색을 해보고 구글링을 해봐도 잘 감이 안와서 초보 질문드립니다.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1. 보통 테이블의 모양이나 칸 크기 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패키지나 명령어가 어떤게 좋을까요?
(tabu 패키지를 검색하다 알게 되었는데 요즘도 잘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2. 주먹구구로 검색해서 일회성으로 표를 만드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기를 원합니다. 혹시 어디서부터 어떤 자료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표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lshort-kr 자료 등은 이미 봤습니다.)
즉, latex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워드 등으로 표를 만들때처럼 길면 다른 칸을 줄이던가 그 칸의 글자크기나 장평 등을 줄이던가 혹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양이 나오도록 latex이 알아서 내용을 맞춰주는 등의 내용을 위해 어떤 패키지나 접근을 하면 좋을까요?
멍청하고 단순한 질문드렸습니다. 이해해주시고 간단한 팁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KTUG의 wiki들을 찾아 보시면 어떤 패키지들이 표에 사용되어 왔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tabular환경, tabularX, tabularY, tabu 등 입니다.
lshort-kr은 좋은 입문 교재입니다만, 표에 대한 부분은 tabular를 이용한 기본적인 부분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tabular 에서 불편한 점을 확장시켜온 방법들이 tabular환경에 예제들로 나와 있으며, tabularX, tabularY도 tabular의 불편한 점을 확장한 패키지 입니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 것이 tabu 입니다.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이 개선되어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신다면 tabular의 기본 명령들을 살펴보신 후 tabu로 시작하시는 편이 좋으실 듯 합니다. tabu는 tabu의 메뉴얼을 보셔도 되지만 http://conf.ktug.org/2011/Program.html 에 이주호선생님의 tabu 설명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웹을 찾아 보시면 https://www.tablesgenerator. com/ 등도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여 보면 그리 편하지 만은 않습니다.
Excel 이나 OpenOffice의 calc를 이용한 도구들도 있습니다. http://faq.ktug.org/faq/Calc2LaTeX 나 http://faq.ktug.org/faq/Excel2Tabular 등 인데, 써보시면 아주 복잡한 표를 그릴때는 조금 도움이 됩니다만, 그리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정말 복잡한 표를 그리신다면, HWP로 표를 만드신 후 pdf로 출력하시고 이를 pdfcrop 등의 명령어로 표크기에 맞게 자르신 후 문서에 그림으로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표를 고치기 어려우므로 권할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아래의 예제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