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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문서 LaTeX2ε 다음으로 읽을 설명서
2018.08.23 23:36
The Not So Short Introduction to LaTeX2ε 을 읽었고 어느 정도의 기초적인 지식은 얻었는데 여러 수학 학회의 논문 양식을 다운받아서 보니 권장문서 LaTeX2ε 에 없는 명령어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한수학회, 충청수학회 와 같은 수학 학회의 논문 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서를 소개해 주십시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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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8.08.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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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날
2018.08.26 01:32
답변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doc. 에 들어가서 정보를 보고 있는데 정보가 너무 방대하고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많다보니 제 입장에서 설명서가 너무 혼란스럽고 무엇보다도 중간 단계의 설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목적은 권장문서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학회 논문의 양식에서는 나오는 명령어의 정의, 사용 방법, 용도등의 기초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것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권장문서가 낮은 단계라고 할 때 doc. 설명서는 너무 수준이 높습니다. 권장문서에서 설명하지 않은 많은 여러 용어들의 정의, 사용방법, 용도의 설명 없이 바로 응용하는 문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권장문서에서는 \theoremstyle 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doc. 의 T 항목에는 \theoremstyle 에 대한 설명은 없고 다 응용하거나 관련된 다른 내용들 뿐입니다. 정의, 사용 방법, 용도 등의 관련 문서, 내용이 없었습니다.
제가 권장문서와 doc. 사이의 그 '중간' 단계를 알고 싶은데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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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8.26 11:28
학회 사이트에 있는 설명을 잘 보면 됩니다.
주로 참고문헌이 저널마다 양식이 다릅니다. 그부분을 주로 신경쓰면 됩니다.
앞부분도 다른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경설정까지 손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수학회의 클래스를 보니 amsart.cls를 약간 개조해서 쓰는데,
amsart.cls의 사용법은 article.cls와 거의 비슷합니다.
최종 사용자는 article.cls만 사용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theoremstyle 같은 것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정해 놓은 대로 쓰세요.
질문하신 분이 어떤 용도로 LaTeX을 쓰시려는지 불분명합니다.
만약 저널 투고를 목적으로 사용하신다면 위에 언급한대로 쓰시면 됩니다.
만약 다른 용도로 쓰실 생각이라면
LaTEeX을 쓰지 말고 위드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LaTeX은 대량의 문서를 금형틀에서 찍어내듯이 만들어 내는 용도로 쓰는 것이지,
개별적인 문서를 맞춤형으로 조판하는 데에 쓰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인식하시고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읽으신 문서(lshort.pdf)는 대부분의 지면을 latex.ltx에 정의된 매크로들을 (\documentclass, \begin{document 등)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명시적으로 latex.ltx를 삽입하지 않지만 pdflatex 또는 xelatex이 작동할 때 미리 컴파일된 latex.ltx가, 정확히 말해 latex.fmt가 호출됩니다. 우리가 레이텍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은 latex.exe라기보다 latex.ltx죠. latex.exe는 latex.fmt를 부르는 일종의 tex.exe의 래퍼 프로그램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물론 텍의 원시 명령들도 사용하여) 수많은 클래스들과 패키지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수학회 논문에는 amsart 클래스나 amsmath 패키지 같은 것들이 사용되리라 짐작합니다. 거의 모든 클래스와 패키지에 설명서가 딸려 옵니다. 그것들을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명령행에서
#>texdoc amsmath
이렇게 패키지 (또는 클래스) 이름을 입력하면 그것과 관련된 문서를 texdoc이 찾아서 열어줍니다. 명령행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텍라이브를 사용한다면) TeX Live 2018 프로그램 폴더에서 TeXdoc GUI를 클릭하여 열고 Mathematics 버튼을 클릭하세요. 관련 목서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