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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oir에서 trim을 부분만 표현하기
2021.03.21 21:51
인쇄소와 출력을 위해 협의중인데요.
그쪽의 요청은 이런 식으로 trim이 나오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왼쪽페이지에는 오른쪽에 여백이 없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왼쪽에 여백이 없게요.
인쇄시에 붙여서 인쇄하기 편하게 하려는 생각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올려놓은 MWE는 trim이 각 페이지별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 위의 이미지처럼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이겁니다. 더 쉽게 표현해본다고 해봤습니다만...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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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21.03.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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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1.03.22 11:41
답변 고맙습니다~ 밤에 붙여보고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여쭤볼게요.
지금 돌려볼 환경이 안되어서 그러는데 첨부해주신 이미지만 보면 trim 마크는 사라졌지만 여백은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요. 그 여백을 줄이려면 뭔가 페이지 설정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건 또 매뉴얼 보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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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1.03.22 13:03
\documentclass[a4paper,showtrims,twoside]{oblivoir} \usepackage[stock]{fapapersize} \usefastocksize{190mm,297mm} \usefapapersize{150mm,250mm,1mm,20mm,30mm,*} \setpageml{\paperheight}{\paperwidth}{*} \checkandfixthelayout %\trimFrame \trimKmarks \usepackage{blindtext,jiwonlipsum} \begin{document} \jiwon[a] \Blindtext \end{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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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21.03.22 13:17
1. 예를 들어 174*251mm 판형의 책이 있다고 칩시다. 재단선(trim mark) 없이 컴파일하여 pdf를 만들어 놓습니다. 즉 순수하게 174*251mm인 trimtest.pdf를 마련해놓습니다.
% trimtest.tex
\documentclass[chapter]{oblivoir}
\usepackage{fapapersize}
\usefapapersize{174mm,251mm,27mm,*,35.5mm,*}\usepackage{jiwonlipsum}
\usepackage{ob-chapstyles}\begin{document}
\frontmatter
\tableofcontents
\mainmatter
\chapterstyle{obbianchi}
\chapter{일야구도하기}
\jiwon[1-12]
\chapter{하룻밤에 물을 아홉 번 건너다}
\jiwon[13-20]
\end{document}
2. 위 1번 파일은 더 이상 수정할 것이 없는 완벽한 pdf라고 가정하고 이것을 큰 용지, 여기서는 A3 크기(420*297mm) 용지 한 면에 174*251mm를 두 페이지(348*251mm)씩 올려놓는다고 칩시다.
이를 위해 trim_twosided_test.tex을 하나 만들고 pdfpages 패키지를 사용하기로 하지요\documentclass[landscape,twoside,showtrims]{oblivoir}
\usepackage[stock]{fapapersize}
\usefastocksize{420mm,297mm}
\usefapapersize{348mm,251mm,33mm,*,23mm,*}
% 좌 또는 우 여백 33mm= (420-348)/2
% 상 또는 하 여백 23mm= (297-251)/2\quarkmarks
\usepackage{jiwonlipsum}
\usepackage{ob-chapstyles}\usepackage{pdfpages}
\begin{document}
\includepdf[noautoscale=true,openright,pages=-,nup=2x1]{trimtest}
% noautoscale=true ==> pdfpages는 삽입할 pdf를 판형에 강제로 맞추려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기 위함
% openright ==> 책 펼침면 처럼 보이기 위하여. 즉 우측에 홀수페이지, 좌측에 짝수페이지
% pages=- ==> trimtest.pdf의 모든 페이지 삽입
% nup=2x1 ==> pdf를 1행 2열로 배치\end{document}
===
재단선을 포함한 출력용 pdf 파일 생성은 저자가 아닌 출력소 또는 인쇄소에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찌(재단선 밖으로 나가는 그림이나 띠, 디자인적 요소 등)가 있으면 판형보다 더 큰 용지(stock size)에 편집물을 앉혀야겠지만, 이런 게 있으면 조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상/하/좌/우 3mm 정도씩 삐져 나가게 단면 pdf를 만들어면 그만인 것입니다.
여기에 재단선을 앉히려면
1. 8페이지 또는 16페이지 접지에 맞게 터잡기(하리꼬미, composition)하는 게 우선일 테고
2. 그 다음 재단선(돈보, trim mark)을 앉혀야할 것입니다.위에 예로 든 것과 같이 2페이지 터잡기한 것에 재단선을 얹히는 게 인쇄과정에서 무슨 효용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출력물은 2쪽짜리 필름을 뽑는 경우가 있는건지, 아니면 인디고 인쇄를 하려는데 저런 게 필요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재단선 없이" 판형(또는 판형보다 상/하/좌/우 3mm 더 삐져 나가게)에 앉힌 pdf를 넘겨주면 그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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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21.03.22 14:38
저도 인디고가 A3 이하 종이로 인쇄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저 인쇄소가 요구하는 건 A3 이하 크기로 인쇄하고 (분량 적은 팜플렛처럼) 한 번만 접으면 충분한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안쪽은 비워놓은 재단선이 어느 경우에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팜플렛도 양면 같은 한 면을 인쇄하는 거니까 사실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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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21.03.22 22:26
1. 인디고가 a3 이하 종이로 인쇄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2. 제본 방식에 따라 터잡기 공식이 다른 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중철의 경우 pdfpages의 \incluepdf 옵션에 booklet 옵션을 주면 자동으로 터잡기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 전체 32쪽짜리 팸플릿이면 대략 다음과 같이 나올테지요.
(signature=32 옵션을 주어도 같은 결과일 것이고요.)
첫장
32-1
------- 종이를 옆으로 뒤집었을때
2-31
둘째장
30-3
------- 종이를 옆으로 뒤집었을 때
4-29
...
여덟째장
17-16
------- 종이를 옆으로 뒤집었을 때
15-18
옵셋이라면 더욱 터잡기 공식이 복잡할테지요.
어쨌거나 위 예제처럼 페이지 연번을 주욱 늘어뜨리는 양면 터잡기가 과연 실제 인쇄에서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4, 5~8, 9~12, ... 이렇게 양면 인쇄된 한 장씩 가운데 접어 쌓아 제본을 하는건가요?*폰으로 이 긴 글을 적는게 여간 곤욕이 아니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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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1.03.23 01:50
일단 회원님들 도움으로 어찌어찌 인쇄소 요구에 맞췄습니다만, 중간에 나온 의견처럼 저 역시도 페이지 터잡기는 인쇄소에서 해결해주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과연 이렇게 보내주는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하는지를 문의했습니다.
열심히 달아주신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trimmarks에 페이지가 짝수인지 홀수인지 확인하는 부분을 고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