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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부분 학회들은 논문을 HWP양식으로 받습니다. 2개 컬럼으로 해서. 그런데 요즈음 심사위원용으로는 PDF로 작성합니다. HWP로 학회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여 논문을 작성한 다음 PDF로 출력해서 편집부에 보냅니다. 실은 KISTI에서 논문투고 시스템을 각 학회에 공짜로 설치해주면서 심사용으로 PDF로 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래 논문심사를 할 때는 저자 이름과 감사의 글을 삭제하고 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PDF로 투고하도록 하니까 학회 사무처에서 귀찮아서인지 투고하는 저자가 알아서 PDF로 작성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논문심사할 때 저자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웃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HWP로 초안과 PDF, 최종본을 모두 작성하는 일은 한국만의 독특한 일인 듯 합니다.
 
미국의 물리학회에서 내는 Physical Review도 요즈음은 MS Word로도 원고를 받습니다. AMS는 아직까지도 TeX으로 원고를 받으나 언제 MS Word로 넘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며 끝까지 TeX을 고수할 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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