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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enceon.haniDOTcoDOTkr/206375


족보 데이터 분석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 소개 기사입니다. 중간에 LaTeX과 한글 이야기가 언급되어서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영어저널 논문의 저자 이름에 한글 표기가 되는 건 거의 처음 본 듯한데요. 이건 새로운 건 아닌지요? 
"사실 미국물리학회 저널인 <피지컬 리뷰> 시리즈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중국, 일본 저자 이름 뒤에 괄호를 치고 자국어 표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자들이 주로 이 학회 저널에 투고할 때 사용하는 LaTeX이라는 조판 프로그램의 특성상 한글 입력이 그렇게 용이하지는 않아서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죠. 하지만 이 논문은 주제의 특성상 한글 이름을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고요. 우리가 좀 더 뿌듯한 것은 저자 이름만이 아니라 본문 중에 등장하는 ‘족보’ 라든지 ‘본관’ 그리고 감사의 글에 등장하는 정하웅 교수님의 성함도 한글 병기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도해보고 저널 측에서 저자 이름 외에 한글 표기는 안 된다고 하면 포기할 생각이었는데, 저널 측에서 그것을 끝까지 실어 주어서 개인적으로는 나름 뿌듯합니다."


<피지컬 리뷰>에서 한글을 어떻게 조판했을지가 궁금하네요. 논문을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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