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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눈팅이고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얻은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세벌이라는 분이 lshort의 미완성본을 공개한 것은 이상합니다.
누구든 그 파일로 아무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법적 권리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누구도 세벌인가 하는 분이 그 파일을 공개하는 것을 반기지 않을 겁니다. 이상하니까요.
이건 권리의 문제와 다른 사람사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ischo님의 맨처음 요청은 매우 합당했고 정중한 것이었는데,
거기에다 "지울 생각 없습니다"는 것은 예의없음을 넘어서 과연 말을 섞을 만한가를 의심하게 합니다.
만약 저라면, 저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이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변경이 없던 부분을 새로 교체해주셔서 감사하다.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수고하셨다.
저자에게 문의했더니 바뀐 부분을 포함하여 참고하라고 문서를 보내주어서 잘 읽었다.
이 게시판에서 다른 사람들도 보고 토론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다.
그런데 세벌이라는 분의 행동은 이것과는 아주 많이 달랐습니다.
논란이 일어나는 건 당연했습니다.
그래도 ktug이나 되니까 자정작용으로 분란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이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 후로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걸로 봐서.
도대체 세벌이란 분이 텍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는 게 뭔가요?
전문가 분들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라는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하고
혹은 하고 있다고 하고
남의 성과물을 자기가 공개하기나 하고
이게 기여란 말입니까?
이 게시판에 올린 세벌인가 하는 분의 많은 글 가운데
진실로 텍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몇 개나 되나요?
더 얘기해봐야 게시판만 지저분해질테니 이 쯤 하겠습니다.
관리자 님은 이 쓰레기 글을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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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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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8 12:58
http://www.ktug.org/xe/index.php?document_srl=206877&mid=KTUG_open_board 에 댓글 달린 것을 안 읽어보시고 글을 쓰신 것 같군요. 댓글까지 모두 읽고 다시 생각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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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텍유저
2015.06.08 14:40
세벌님께서 원저자께 해당 draft를 public한 곳에 circulate해도 되냐는 요청을 하셨고, 원저자가 허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적으로 받은 파일을 공개하는 일이 벌어진 일이라면, 누구에게도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일을 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원저자가 허락을 하셨다고 ``뒤늦게'' 댓글을 올리셨네요. gpl 문서라서 모든 것이 용서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법쪽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도현 교수님 정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
아무튼 안따까워서 말씀드리는데요, 저와 같은 정말 초보시라면, 우리 같이 그냥 좋은 질문하시면서 조용히 (싸우려 하시지 말고) 실력을 쌓으시면 어떨까요? 여기 ktug관계자 분들이 하시는 학문 특성상, 논쟁이 별 필요하지 않을지언데, 여러가지 안좋은 말들이 오가는 현상은 분명 이상합니다.
세벌님의 LaTeX 소개 영상을 봤어요. 소개 영상 딱 한줄 요약하겠습니다. ``html 같은 마크업언어이고, kotex이라는 패키지 쓰면 한글이 나오고, 개행은 \\ escape sequence로 사용하세요.'' 라더라구요. (요즘 다시 뜨는 ``\\ 에 관한 글'' 예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보셨나요? 여기서는 \\ 사용을 자제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요.) 누구나도 이해할 수 있는 이 한 줄로 요약이 되는, 내용없는 영상이더라구요. (영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정말 초보자를 위한 LaTeX 소개는 역시나 대가가 해야 제 맛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 그로몹님의 말씀처럼 저널 투고라든지 특정 용도의 텍사용은 별 지식이 필요없어요. 요즘은 (예전같이 않게) 텍 설치도 쉬워서 TeXLive 하나만 깔면, 그냥 ``한글''이 되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었던 편한 세상이 왔구요. 운영 시스템 폰트 쓰는 문제도 간단해졌고... 등등등 (여기서 한글이 된다라는 것은 한글로 예쁜 ``글쓰기''가 된다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여기 ktug 관계자분들 덕분이라는 거죠.)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도 초보지만, 세벌님은 지금 현재 (초보인 제가 봐도) 정말 초보신 거 같은데, 추진하시는 일들을 보면 제야의 대가가 출현하시어 누구 나와라,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것 같아요. 전 세벌님께 그러라 마라는 않겠습니다만, 같이 조용히, 싸우려 하시지 말고 텍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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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8 16:33
제가 발표한 영상을 보셨군요. 저 역시 텍을 잘 모르지만 저보다 잘 모르는 다른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발표를 한거였지요.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제 스스로도 무척 내용이 부실했다는 것 느끼고 있습니다. 백슬래시 두 개 쓰는 것과 엔터를 두 번 쓰는 것의 차이를 설명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고요. 제 발표는 제일 마지막만 보시면 되요. KTUG 사이트를 주소 설명한...
제가 저보다 고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 적은 없습니다.(그런데 다른 분들이 그렇게 느끼나보네요. -.-)
텍 고수들은 모를겁니다. KTUG 사이트가 초보자에게 쉽지 않다는 것을...
초보자가 질문을 하면 답을 안해준다. 불친절하게 답을 해 준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KTUG에 좋은 자료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려고 하면 그 많은 자료중에서 어떤게 최신 자료인지, 과거에는 좋은 문제해결방법이었는데 지금은 더 좋은 방법이 등장하여 지금시점에서는 옛날자료가 되어버린 자료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런 부분을 제가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 혼자서 다 하려는 것 아니고 혼자 할 수도 없고... 여러분이 함께 힘을 보아서 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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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8 16:44
그런 부분을 제가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 진짜 왜 그런 부분을 댁이 정리를 하시냐고요~~;;;
제발 좀 그만 하시죠. 진짜 대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왜 자꾸 욕심을 내나요, 하지도 못할 거면서????
ktug의 모든 "자료"는 다 옛날 거죠, 자료가 가진 숙명입니다. 문서가 프로그램의
최신 상태를 반영할 리가 없잖아요?
옛날 방법인지 더 좋은 방법인지 더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앞으로 있을는지,
그런 건 하나씩 진짜 대가들께 물어가면서 배우면 됩니다.
그걸 정리하는 걸 댁이 어떻게 하냐고요...
이런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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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텍유저
2015.06.08 17:04
세벌님이 말씀하시는 (뭘 하실 수 있는) ``여러분''은 아마 세벌님보다는 모두 고수님들이실 것이고요, 가만히 보면 뭘 하실 수 있는 여러분들께 시비를 거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세벌님 한가지 제안해도 될까요? 제가 뭘 하라 마라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벌님이 택하실 수 있는 다른 한가지 옵션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우리 같이 기다려보는 것 어때요? 왕왕초보인 제가 보기에는 ktug의 자료들이 비교적 잘 정돈되어지는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옛날) 자료들이, 지금 적용가능한 자료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에는 우리같은 초보들이 건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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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8 16:09
저자에게 공개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냐 안 받았냐
공개를 할 수 있냐 없냐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암만 말해도 모르시니......그건 그렇고, 만약 저자에게
"public하게, 아무데나 공개해도 좋으냐"고 질문하여도 물론 허락을 받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ktug.org에 올려도 좋으냐"고 질문하고 허락을 받은 거라면,
애당초 원고가 ktug에서 간 건데... ktug에 올려도 좋으냐고 물은 거네요.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외부자가 보기엔 코믹한 상황이군요.
왜 그 부분을 쓴 분들에게 보여달라거나 어디어디를 고쳐달라거나 하지 않고
이상한 방식으로 행동하는지? 그래서 이상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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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8 16:53
제가 이상한가요? 저가 보기엔 멀리본다 님이 하신 표현을 빌리면 외부에서 보기에 코믹한 상황을 만든 KTUG가 이상합니다. 애당초 원고가 KTUG에서 나갔는지 딴 데서 나갔는지 그 분의 메일을 받기 전엔 저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그 분께 메일 보낸 건 다음 버전을 언제쯤 볼 수 있는지 궁금해서였는데... 프리뷰를 보내 주셔서 깜짝 놀랐지요. 그 전에 그 파일을 KTUG 홈페이지 어디선가 볼 수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저도 멀리본다 님도 그 파일을 KTUG에서 볼 수가 없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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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8 17:03
자신이 이상하게 행동한 책임을 ktug에 미루지 마세요.
이상하게 행동했다는 것도 인정 안 하는 거라면 대화가 계속될 이유가 없지요.
"뭐가 이상하다는 거냐"고 묻는다면 대화 중단합니다. -
멀리본다
2015.06.08 16:26
좌우지간, support for korean 부분 교체에 참여한 분들은 무슨 날벼락인가 싶네요. ;;;;
실컷 고생하고 찬물 뒤집어쓴 기분이실 듯.
저라도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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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8 16:56
Supprot for Korean 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제가 날벼락을 날려줬단 얘기인가요? 그분에게 제가 찬물을 뒤집어 씌우기라도 했단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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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8 17:0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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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2015.06.08 20:4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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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11 08:04
<관리자님께>
이 글에서 제가
거기에다 "지울 생각 없습니다"는 것은 예의없음을 넘어서 과연 말을 섞을 만한가를 의심하게 합니다.
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가 세벌이 "지울 생각 없다"고 했던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이 말 한 제가 우습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말 섞기 싫습니다.
이 쓰레드 전체를 삭제하면 좋겠지만, 이 댓글과, 제가 원래 쓴 본문 글을 삭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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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텍유저
2015.06.11 08:42
멀리본다님 덕에 객관적인 진실의 근거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멀리본다님의 글들이 삭제되지 않았으면 하는 1인 -
세벌
2015.06.11 09:14
쓰레드를 지울지 말 지는 관리자님께서 잘 판단하셔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있어요.
관리자 님은 이 쓰레기 글을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라고 하신 건 제 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멀리본다 님 본인의 글을 말씀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