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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stocksize, papersize, trim, 좌표계 등이 잘 설명되어있는 자료는 없을까요?
2016.08.05 18:59
작업을 하면서... 늘 헷갈리는 부분입니다만...
stocksize, papersize, trim 도 헷갈리고.. 제가 지금 작업하는건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세로 좌표가 (-) 마이너스로 지정해야 아래쪽으로 내려옵니다.
TeX 에서의 문서작성에 있어 좌표계와 위의 값들을 쉽게 설명해놓은 자료가 혹시 있을까요. 다 흩어져있어서 한번에 알기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제 검색능력의 부족인거같기도 하구요...T.T)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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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16.08.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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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6.08.06 01:34
추천하는 책 제목이라도 언급하시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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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6.08.07 01:33
흠.. 어떤 책이 괜찮을까요?
일단 TeX 은.. 한글책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한글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말씀하신대로 체계를..... 슬슬 잡아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기는한데... 제가 원하는 방향에서 접근하는 책이 있는지는 좀 의문이기는 하네요..(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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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16.08.07 11:35
많지는 않지만 한글 책 몇권 나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저는 옛날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서
latex관련 책을 모두 골라서 비교해보고 선택했습니다.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봤던 책은 latex의 기초와 응용, 이도훈 조환규 저, 홍릉과학출판사, 1994년 이었습니다.
요즘과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권장할 만한 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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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6.08.07 18:29
현재 나와있는건 LATEX 세트라는책밖에 없네요....
............
이거라도 어딥니까! 지금 바로 교보문고부터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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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6.08.07 08:14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2011년 AJT "클래스 oblivoir와 책 만들기"가 있습니다.
저도 다 이해한 책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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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6.08.07 18:35
넵.. 그 문서는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만.. 용어가 영 낮설어서 용지 기준 어느 부분을 의미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더라구요.
아 물론 읽은건 꽤.. 이전이고.. 지금정도라면.. 이전과는 다른걸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을 달면서 뭔가 원하는 자료를 memucs-manual-all.pdf 파일에서 찾은듯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스샷 찍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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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6.08.07 18:43
자답입니다만....
기본은 stock 에서 시작하는군요.. 전지에서 시작하고 나중에 재단을 하는 개념이라..... stock 에서 paper 가 나오고.. 그 자르는선이 trim 되는 구조군요. 별건 아닙니다만.. 이걸 살펴보고야 겨우 알았습니다.
적어도 paperwidth 랑 textwidth 의 차이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되는 부분이 많이 헷갈리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spinmargin 을 이용해서 paperwidth 와 textwidth 를 조절할 수 있다는것도 잘 알겠네요.....
흐음.. 역시 저는 아직 한참 멀었네요.. 공부할것도 많고... 부족한 질문에 답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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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6.08.08 09:13
Article를 비롯한 표준 클래스들에는 stock이 없습니다. Stock(인쇄 용지)이란 개념은 memoir 클래스와 geometry 패지키처럼 재단선(crop mark)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인디자인은 bleed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재단선이 필요하지 않다면 stock에는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인쇄소들이 (엄밀히 말해 옵셋 인쇄의 경우 필름 출력소들이) 재단선 없이도 제대로 처리하지만, 혹 여백이 잘못 잡히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그 문제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인쇄소들이 재단선을 요구하기도 하고, 편집자들이 부러 재단선을 넣기도 합니다. (저는 재단선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상사는 인쇄용 파일에는 반드시 재단선을 넣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텍을 배울 때,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표준 클래스들은 디폴트로 1인치의 offset이 적용되었었습니다. 페이지의 왼쪽 상단을 기준점으로 오른쪽으로, 아래로 1인치씩 띄우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 것을 만들어 두었는지 (나름 이유가 있었을 테지만) 이해할 수 없었고, 그것 때문에 여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기가 퍽 곤란하였습니다. (여백 설정이 용이하다는 것이 제가 memoir를 선호하는 수백 가지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프셋 또는 그와 비슷한 개념의 사용에서 클래스나 패키지에 따라 기준점(왼쪽 하단일 수도 있고)과 길이 값(양수 또는 음수)이 다른 듯합니다.
좌우지간 재단선이 필요하지 않다면 stock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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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6.08.10 23:12
아하.. 그럼 표준클래스들은 stock 이 아니라 paper 에서 시작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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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6.08.11 08:42
네, 메므와 설명서(memman.pdf 9-11 페이지)를 보면 판면 설정에서 표준 클래스와 메므와 클래스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spinemargin이란 것도 메므와 클래스에서 만들어진 것이지 표준 클래스에는 없는 개념입니다. 워드 프로세서 사용에 익숙한 사람들은 상하좌우 여백을 각기 설정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는데, 메므와가 이에 들어맞습니다. 그런데 표준 클래스는 왼쪽 상단을 기준으로 얼마나 안쪽으로 들이고 내리느냐만 정의할 뿐 오른쪽과 아래쪽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오른쪽 여백 = 종이 폭 - (왼쪽 여백 + 텍스트 폭)
이런 식이죠. 그래서 geometry 패키지가 각광을 받았던 것이죠.
여전히 워드 프로세서와 달라 보이는 것이 있는데, 바로 footer입니다. header에는 headheight와 headsep이 있어서 본문(body)에서 얼마큼 띄우고 얼마만한 높이로 하라는 설정이 있죠. 그런데 footer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단지 본문에서 얼마큼 띄우라는 footskip만 있는데 이게 headsep과는 다릅니다. 아무튼 워드 프로세서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판면 설정입니다. 텍이 하는 것처럼 1) 안쪽 여백과 바깥쪽 여백을 달리하면서, 2) 장(chapter)마다 오른쪽 페이지에서 시작되게 하면서, 3) 장 제목과 절 제목이 표시되게 만들기가 여간 수고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소위 "구역 나누기" 신공을 펼쳐야 하는데 ... 그런 것을 구현하려 애쓰다 보면 "이것이 정말 필요할까"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책을 사서 보세요.
심화되고 체계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역시 책을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