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의 묻고답하기는 답변율 400%를 자랑하는 아주 성실한 게시판이라고 정평이 있습니다만,
문제라면 답변을 다는 분들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은 처음사용자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지 못해서
"매뉴얼을 읽으세요"와 같은 별 도움 안 되는 답글이 달리거나 (매뉴얼을 읽기 싫거나 매뉴얼 읽는 방법을 몰라서 질문한 것일텐데...)
질문의 취지를 벗어나는 난해한 답변이 올라오는 경우가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처음사용자의 고충은 처음사용자 분들이 더 잘 아시는 거 아닐까요?
꼭 "정답"이 아니어도 문제를 파악하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될 터이므로,
더 많은 답변글이 달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찾아주신 분들이나 이제 막 LaTeX 사용을 시작하신 분들 사이에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토론이 있어야
KTUG의 수명이 길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TUG 한국 텍 사용자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