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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텍이 나왔을 무렵 컴퓨터에서 영어 알파벳만 지원되고, 악센트가 들어간 유럽의 여러 언어들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언어들을 지원하고자 텍이 사용한 방법은 영어 알파벳과 악센트를 분리해서 두 개를 겹쳐서 출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설령 그 글자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텍에서는 출력할 수 있는 것이죠. 이때 사용한 폰트가 바로 텍을 만든 크누스 교수가 만든 Computer Modern (CM) 폰트입니다. 처음엔 메타폰트의 형태로 나왔다가 그 다음엔 포스트스크립트 타입1으로 변했다가, 이제는 LM 오픈타입 폰트로 진화했고 XeTeX과 LuaTeX에선 LM 오픈타입을 주로 씁니다.


CM 폰트라 함은 그냥 포스트스크립트 타입1 CM 폰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 폰트를 라텍에서 쓰는 방법이 바로 \fontencoding{OT1}\fontfamily{cmr}\selectfo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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