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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G :: 마당정보글 › 고전 희랍어가 있는 한국어 문서의 작성

noname | 2020.03.23 06:25: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그리스 글자 몇 자를 찍는 것은 XeTeX/LuaTeX이 본격적으로 쓰이고 있는 오늘날 폰트만을 지정하는 것으로(즉 \fontspec 해법으로)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희랍 고전을 상당량 인용할 필요가 있는 문서가 되면 하이프네이션과 문장요소의 조판 때문에 다국어 지원 패키지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국어 지원 패키지"에는 babel과 polyglossia가 있습니다.

XeTeX으로 출발했던 polyglossia는 LuaTeX도 잘 지원하게 되었고, babel은 최근 들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XeTeX, LuaTeX, LuaHBTeX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국어 모듈도 가지고 있고 전면적으로 유니코드 베이스인 polyglossia가 더 익숙할 듯합니다. 어쨌거나 babel과 polyglossia를 동시에 쓰는 건 잘 안 되기 때문에 이 둘 가운데 자신이 잘 다룰 수 있는 것을 취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는 polyglossia만을 문제삼겠습니다.

이 테스트는 한국어를 주언어로 하고 영어를 보조언어로 하면서 고전 희랍어 텍스트를 일부 조판해본 것입니다. 한국어를 polyglossia의 mainlanguage로 설정하는 경우와 더불어, kotex을 로드했을 때 polyglossia도 함께 사용하면 어찌 되는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xelatex 또는 lualatex 양쪽 모두 컴파일 가능합니다. 소스 파일의 주석으로 필요한 코멘트를 해 두었습니다.

TEX: elements_book2_prop12.tex
PDF: elements_book2_prop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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