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처럼 TeX Live 2012를 basic하게 (scheme-basic이나 scheme-small) 설치했다고 하자.

texliveonfly가 윈도우즈에서 되면 좋을텐데라고 썼다. 이 texliveonfly는 참으로 편리하지만 python 스크립트로 되어 있고, 어떤 이유에선가 윈도우즈에 python.exe를 설치해도 뜻대로 잘 동작하지 않는다.

그래서... python이고 perl이고 다 제쳐두고, 오직 batch 파일로 이 작업을 흉내내게 하였다. (실은 sed를 쓰지만)

xelatex으로 돌고, 패키지가 없으면 global로 검색하여 인터넷으로부터 설치한다.

단, 패키지 설치만 지원하고 xetex 스타일의 폰트 not found 에러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이것은 texliveonfly도 마찬가지...) 폰트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시도록...

내 경우, scheme-small을 설치한 후, collection-texworks, collection-xetex, texdoc, symbol, rsfs, wasy, tex-gyre 정도를 수작업 설치한 후

이 배치파일로 대부분의 예제 파일들을 컴파일할 수 있었다.

사용법은 별거 없다. kconthefly [filename].

/* 0801 */ 버그 수정. 다시 올림.

/* 0801 */ 기능개선. 다시 올림.

 1. 파일 이름을 kconthefly.bat로 바꿈

 2. 엔진명을 지정하는 -c 옵션 도입. 보기) kconthefly -c pdflatex filename (default는 xelatex)

 3. font error 검출. 실행 중단.

 *. 소스의 오류나 패키지 요구를 LaTeX Error: 형식으로 밝히지 않는 경우 혹시 무한반복인 경우 Ctrl-C로 중단하고 xelatex으로 컴파일하여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 후 다시 시도. (small/medium 설치인 경우 거의 발생하지 않음)

/* 0802 */

  * 버그 수정.

  * 시험판 kccheckfont.bat 추가. TeX Live 폰트의 설치를 시도함. (100% 완전하지 않으며, 에러없이 종료될 때까지 반복 실행해야 함. xetex만 사용하는 otf 폰트는 이것으로 설치되지 않음. 주로 basic 설치했을 때 symbol 폰트를 설치하게 하기 위한 것임.)

/* 0803 */

  * 소스에 오류가 있어 정상 컴파일이 되지 않는 파일에서 마지막 패키지를 무한반복 설치시도하는 버그를 수정

/* 0805 */

  * kccheckfont.bat를 해결할 수 있는 폰트 문제가 모두 해결될 때까지 실행되도록 개선

  * kconthefly.bat에 -f 옵션을 도입: 이 옵션이 주어지면 kccheckfont를 먼저 실행함. 

      ** scheme-medium 설치의 경우 그냥 실행하는 것이 속도가 빠름 (즉, medium 설치의 경우는 kccheckfont를 사용할 필요가 없음)

      ** scheme-basic/scheme-small 설치의 경우 -f 옵션이 얼마 동안 필요할 수 있음 (어느 정도 패키지가 설치된 후에는 불필요)

  * 테스트 버전으로 간주하여 이전 것과 함께 업로드하여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