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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s

상당히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업무 담당자를 소모품(?)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당사자가 사라질 경우 대체 인력이나
보완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 면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CEO자격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해도 됩니다.  일전에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합법적으로 비밀번호 깨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MS Office 97 전까지는 작동이 잘 된듯 합니다. 업무 담당자가 중요한 회사 업무를 전산처리하면서
패스워드를 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권장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패스워드를 걸어놓은 문서가 있는데
담당자가 휴가 중이거나 거짓으로 패스워드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을 때 CEO는 다급해서 해당 문서를
열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 패스워드 깨주는 회사가 수퍼컴으로 무장해서 해결해줍니다.
Office 97 이전 버전까지는 일주일 정도면 해결해준다고 하더군요. 렉시콘이나 블럿 포스 방식으로 깨는데
이후 버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만... 
 
그래서 회사에서는 수시로 보고서를 연구 담당자에게 받고
내용을 가만히 다른 연구자에게 확인시키는 방식을 동원해서 회사 자산으로 보관합니다.  
각 세분화된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서 받고 최종적으로 회사에서 처리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없어져도 회사의 연구 과제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요.  장수하는 회사를
보면 절대로 특정인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TeX을 출판업계에서 사용하는 이유와 개인이 사용하는 이유는 약간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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