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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일단 글을 써볼려고 가입을 했습니다만..
2013.02.01 15:28
지금도 이게 맞는 방법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해서...
다른게시판에 질문으로 올릴까했는데..
TeX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올리기도 미묘....하고 해서요...-.-;
혹시 문제 있다면 관리자님이 삭제 후 통보해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불량양파라고 합니다.
TeX과는 관련이 없는 인생을 살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목표로 하고있는 일이 TeX과 관련이 있게되어서
문을 두들겨봅니다.
(아마 앞으로의 인생도 TeX에 크게 좌지우지되지는 않을거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목표로 하고있는 일이 있습니다.
혹여 여기 계시는분들중.............
아시는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smalltalk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사실은 env쯤 됩니다만)가 있습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어왔고
대략 제작년 말부터 상황이 되어 관심을 두고있던 서적 세권쯤의 한글화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영어도 잘 안되다보니.. 할 수 있는것도 없고....해서...
번역하는분을 따로 고용을 해서 진행을 하고 결과물을 wiki에 반영하고 아주 조금 교정하는정도만 했습죠.
대략 마음먹은 3권의 번역 및 wiki정리 작업이 끝나있는 상태입니다.
SBE
http://trans.onionmixer.net/mediawiki/index.php?title=SqueakByExmaple
CPGS
http://trans.onionmixer.net/mediawiki/index.php?title=ComputerProgrammingwithGNUSmalltalk
DPSC
http://trans.onionmixer.net/mediawiki/index.php?title=DesignPatternSmalltalkCompanion
이중에서 다행히.. KTUG회원님중 한분을 알게되어서
그분의 도움덕에 CPGS랑 DPSC는 xetex기반으로한 TeX 소스 및 pdf작업까지 일단은 완료된 상태입니다.
(물론 앞으로 wiki에서 번역교정을 봐야하는것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끝났다고 보기는 힘듭니다만..-.-)
SBE가 현재 남아있는 상태입니다만...
원래 작업하기로 하신분이 개인신상때문인지 작업을 하기 힘든상황이 되신거같고....
CPGS랑 DPSC를 작업해주셨던 KTUG회원님은 개인 일정상 이후 작업을 본격적으로 맡아주시기에는
무리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SBE는 원래부터 TeX문서로 제작되어있던 책입니다.
https://github.com/SquareBracketAssociates/SqueakByExample-english
이렇게 원문 TeX도 공개되어있는데요...
이 SBE를
1. wiki에 있는 한글 내용을 기반으로 영문 TeX문서를 한글판으로 작업
2. 현재 LaTeX에서 개발되어있는 상태인데 이것을 xetex으로 추가작업
이 두가지 작업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을 찾으려 합니다.
물론 무보수는 아니구요....
대략 80~100만원정도의 금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3가지 문서중에 license가 문제가 될만한건 DPSC문서 하나뿐이며
해당되는 문서는 현재 한국스몰토크사용자그룹 쪽에서 출판사와 협의 진행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까지의 작업분량에 대해서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요구해서 받아낼 생각도 없구요.
(앞으로 교정되는건 제 개인공부겸해서 개인적으로 진행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fork겠죠.)
현재 wiki에 작업되어있는 분량만으로
사실 공부만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mediawiki의 extension을 이용해서 각 wiki페이지를 epub 또는 pdf등등으로 export받을 수 있는 상태고
그것만해도 공부를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깐요.
하지만 오히려 TeX소스가 있던 SBE만 그냥 놔두느냐....라고 생각을 하니
그것도 중간결과를 제대로 내지못한거같아 개인적으로 미완성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일단 KTUG에 문의나 드려보자....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단순히 돈으로 해결을 보는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개인서버 운영하는것과 wiki정리하는것 외에는 이 프로젝트에서 할줄아는것 하나없이
개인자산 투자해가면서 여기까지 온거니까요.
그렇다고해도 개인적으로 목표삼은것이 크게 나쁜것도 아닌거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정수준의 결말을 보고싶은 욕심이 남아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 모든 욕심의 결과로 제가 금전적으로 당장 이익을 본다던가 하는것은 없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지금시점의 결과물을 기준으로 이후의 진행은 커뮤니티쪽에서 할거고
저는 저대로 공부를 계속할 생각이니까요
(향후 먹고살 길이 열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야가 마이너해서 확률은 희박하지 않을까 합니다 :D)
어차피 몇년후에는 필요한만큼 TeX을 공부할 수 있을지 모르고
그때가되면 SBE도 제 손으로 할 수 있는날이 올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굳이 TeX작업과 그 결과물로 pdf를 보려는것은
지금시점에서 사용가능한 ebook의 형태를 마무리지으려는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중간선 하나 그어놓고 공부해가면서 긴 시간을 보고싶은거죠.
결과적으로는 알바를 구하는 단순한 글인데
길게 적은건
혹시 장사꾼이 글을 적는것으로 오해하실 수 있는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돼서
좀 긴 글을 적어봤습니다.
시간이 되시고..
상황이 되시는분이 의사가 있으시다면...
도움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긴글 다 읽으신분이 있다면 일단 감사드리구요....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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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2013.02.01 18:41
-
불량양파
2013.02.01 19:38
아! 그렇군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그런건....
그나저나 오랜만에 뵙습니다... 원규님도 여기 계신지는 몰랐어욤 ㅎㅎㅎ
아니면 샘처럼닙이 도와주셔도...ㅋㅋㅋ
(그나저나.. 빨리 보셨네요...-.-)
-
출판사사장
2013.02.02 17:23
1번 번역작업에 대하여:
300페이지가 넘는 전문서적을 80-100만원에 번역을 맡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제안입니다.
게다가 질문하신 분께서 만들어 놓은 위키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번역을 한다는 것으로 봐서
공동저작물 인데다가 돈 주고 용역을 맡기는 저작물이라 번역자의 저작 인격권조차 인정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작인격권을 질문하신 분이 행사하는 조건이라면 500만원 이상은 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번 xetex 편집에 관하여
웹에다 자료를 올리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는데,
출판을 한다면 교정 편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역자가 조판작업까지 완료하기는 어렵습니다.
번역자에게 교정과 편집과 조판까지 맡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불량양파
2013.02.02 18:51
1. 본문을 뛰어넘어서 읽으신것 같습니다.
이미 번역은 끝나있는 상태입니다.
wiki에 있는 내용은 번역이 끝난내용과 원문의 pdf를 비교해가면서 제가 옮겨놓은거구요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쓰신 내용보다는 훨씬 많은 비용을 번역사님께 지불하고 진행한것입니다.
번역 자체는 공동저작물도 아니고 (원서야 그렇습니다만) 번역 진행에 대한 key를 제가 잡고 있습니다만..
제가 번역했다는 따위의 공을 가져가고 싶은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SBE는 사실 초판번역도 그리 탐탁치가 않았고
실제로 번역을 맡긴 번역사님의 nick 또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기에 wiki에 모르겠다고 적어놨습니다만..
다른 번역물의 경우는 wiki페이지에 번역하신분의 이름도 명확히 기재되어있고
현재 검수가 어느정도 끝난 gnu smalltalk문서의 경우는 번역자와 검수자 이름이 다 기재되어있으며
제 이름은 "단 한글자도" 없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넣을 생각 없구요. 말씀하신 저작권인격도 행사하고 싶은생각 전혀 없습니다)
DPSC라는 유료저작물의 경우에는 번역하시는분께 미국출판사와 진행되는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발생되는대로 email을 직접 보내드리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그리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면 어떤식으로 진행해야하는건지 추가적으로 지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저 또한 참고를 해야겠죠.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저는 이 모든 결과물에 대해 제대로 관리를 할 사람이 있으면
그 어떤 권리도 행사하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며
이미 중간과정까지 진행된 부분에 있어서는 해당커뮤니티에 결과물과 이후의 진행을 일임한 상태입니다.
2., xetex편집에 대해
아마도 1번을 설명하며 기반 설명은 됐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번역자가 조판을 완료하는게 아니라 wiki의 내용과 영어 원문의 TeX문서를 기준으로
xetex에서 compile이 원활하게 되도록 TeX작업에 대한 개정부분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이미 번역은 종료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검수는 한참 남았습니다만.. 굳이 검수가 완료되지 않는 시점에서 TeX를 이용해서 xetex에서 문제가 없는버전으로 만들려는건 얘기하기 애매한 개인적 사정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출판사 사장님이 물론 우려의 말씀으로 말씀해주신것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자세한 사정까지 더 적지못해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다는것도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일을 근 2천만원 가까이되는 사재를 털어가면서 작업하고있고
많이 일이 진행된 시점에서 물론 무료로 할 생각도 없구요....
현시접에서 TeX을 다루는 제 능력이 안되기때문에 다른분의 손이라도 빌려서 마무리를 해놓고
제 공부라도 하려고 한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용으로 문제가 있을만한 문서는 현재 원래의 출판사와 인세등에 대한 부분을
별도 출판사가 협의중에 있으며
그 외에는 GPL로 작업된 문서이고 그에 대한 공과도 제가 가져가는것이 아니라
해당되는 커뮤니티에 전부 넘기려고 마음먹고 진행하는 일입니다.
물론 fork가 된 이후의 검수분에 대해서는 제가 검수한 부분은 검수를 했다라고 애기를 할겁니다만..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것 역시 들지 않구요.
댓글이 좀 길어진 감이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이 이후에 읽으신분이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마음에 좀 긴글을 작성했습니다.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
출판사사장
2013.02.02 20:28
번역자가 별도로 있고, 본인이 돈을 주고 번역을 맡겼다고 하는데
최초로 번역문을 공표한 사람이 번역자의 닉네임이나 이름을 모른다는 이야기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번역작업을 맡기는 것인지, 조판 작업을 맡기는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원하는 작업이 아래의 두가지 작업이라고 말 하셨습니다.
1. wiki에 있는 한글 내용을 기반으로 영문 TeX문서를 한글판으로 작업
2. 현재 LaTeX에서 개발되어있는 상태인데 이것을 xetex으로 추가작업
저는 1번의 작업을 번역 작업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검수는 한참 남았습니다만.. 굳이 검수가 완료되지 않는 시점에서 TeX를 이용해서 xetex에서 문제가 없는버전으로 만들려는건 얘기하기 애매한 개인적 사정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TeX으로 출판작업을 진행할 때,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야기하기 애매한 개인적인 사정"운운하면서 애매모호하게 진행시키면 나중에 싸움납니다.
그리고 fork라는 용어를 무슨 뜻으로 사용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설명을 부탁합니다.
먼저 최우선적으로 번역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세요.
즉 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번역이 다 끝났으면 번역원고 가지고 출판사와 교섭해서 편집, 교정을 다 끝마치세요.
이 과정에서 문서를 교환할 때는 아래아한글 같은 것을 쓰세요.
내용에 대한 검수와 편집과 교정이 다 끝났으면
인디자인이나, TeX을 써서 조판하세요.
-
불량양파
2013.02.02 22:07
후우.. 자세한 개인적은 사정은 얘기하기 좀 애매하니 넘어가도록 하구요...
일단 하나하나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작업을 도와주실분을 구해볼까 한거지 뭔가를 따지려고 온건 아닙니다만..^.^;)
1. 번역은 이미 되어있습니다. wiki에.
2. 저는 LaTeX에서 compile이 가능한 영문 SBE라는 문서의 xetex에서 compile이 가능한 한글파일을 얻고싶습니다.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가 누군가에게 부탁을 드리려는 본 글의 SBE라는 문서는 GPL입니다.
문서 자체가 인터넷에 공개도 되어있고 license가 GPL이기때문에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준다면 사용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이 결과물에 대해서도 원문의 GPL을 존중해서 당연히 open을 할 생각입니다.
GPL이라는 license에 대해서는.. 아시고 있겠지만 혹시 모르신다면 별도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license에 대한 설명글은 아니니까요.
두번째
저는 한국에 살고있지 않습니다. 번역작업 order와 수령은 email로 진행을 했구요
초벌번역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해당작업자분의 email내역 자체를 지워버린 상황입니다.
고로 현시점에서는 번역하신분의 신상명세를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라도 번역을 진행한 본인이 제게 연락을 해서 요청을 한다면 저는 기꺼이 번역자의 이름을 올릴거고
그 이전에라도 제가 번역을 했다고 무언가를 주장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작권문제부터 해결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order할려고 하는 부분에서는 딱히 저작권을 신경쓸 부분조차도 없습니다.
wiki라는 제게는 충분한 도구가 있는데 제가 왜 아래한글등을 써야하는지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
(무엇보다 저는 linux desktop이기때문에 hwp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D)
번역이후 번역내용에 대한 검수가 끝나기전에 조판을 하려고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므로 딱히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으려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TeX으로 조판작업이 진행되는 작업자분이 다행이 나와주시는경우
해당되는부분을 요청하신다면 따로 말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게시판에서 굳이 사적인 이유를 들어야 할 필요는 없는거같네요.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1. 원문 또는 번역문의 license문제는 없습니다. 책으로 찍어도 되고 원 저작자에게 통보만 해주면 됩니다.
2. 조판작업이 끝난후 저는 관련된 결과물을 이후 관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커뮤니티에 넘길 생각입니다. 이 시점부터 fork가 되겠네요.
3. 조판작업의 결과물을 넘긴후 저는 제 개인 wiki에서 번역내용의 검수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4. 이후 작업되는부분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금의 Order에서 나오는 결과물을 이용해서 제가 공부해가며 추가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TeX으로 만들려는것에는 pdf생성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그게 단순히 상업적인 용도로 목적을 가져가는것이 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저도 이걸로 밥을 벌어먹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꽤나 마이너한 분야라서요)
개인적으로 공부하기위해 시작을했고
이왕에 시작한거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일을 좀 키웠구요
중간에 걱정하시는만큼 licnese 문제가 불거질정도로 일을 어설프게 처리하지는 않았습니다.
TeX에 대해서는 분명 한국의 일반적인 사람수준으로 모르고 있구요
TeX을 사용한 조판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까지는 모르지만
OpenSource에 대한 공유가 의미하는게 어떤것인지는 linux를 18년간 사용하면서 잘 알고있고
드러낼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노력해가며 이바지하려고 하고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실수도 있었고 주변의 지적도 받아가며 일을 하고있습니다만
그 방향에 대해 주변에서 의심을 받아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어떤생각으로 계속적으로 문제를 삼으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쓴 글이 게시판에 물의를 가져오는 글이라면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맞지 않으니 삭제를 하라..등으로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하고 흔쾌히 끝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KTUG에 있는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이
저도 생업이 있고 지금 하는게 당장 생업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몸담고있는 분야에서 5년후정도를 바라보고 하나하나 자료를 준비하는정도의 일인데요....
물론 말씀하신대로의 염려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런부분 역시 다른분께도 참고 받아가며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판은 잘 모르지만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는 잘 알고있고
저작권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GPL등 오픈소스 라이센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민감하니까요.
===============================
글을 끝마치려다가 몇자 더 적어봅니다만...
이 SBE라는 문서의 한글화 프로젝트는 사실 말이 나온지 10년정도 된 일거리입니다.
그동안 진행하려는 사람도 적었을뿐더러 일부 진행이 되었던것도 결국 하시던분들이 다 사라지시면서
(아마도 생업에 바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유야무야 되었지요.
다행이 제작년 연말정도부터 제가 변역은 할 수 없지만 관련된 Infra를 유지할 수 있을만큼의 개인적인 상황이 되었고
예전에 squeak(SBE가 이것 관련된 책입니다)관련된 컨퍼런스에서 소개하는 강연이나마 했던적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좀 욕심을 내보고 사재를 털어서 PDF로 한글판을 만드는것을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번역이 되었고
검색이 가능한 wiki에 정리까지 되었습니다.
PDF로 문서화까지 하면 이제 ebook reader나 여러가지 타블렛등에서 읽을 수 있기 좋은 media가 되겠지요.
물론 모든 번역교정이 다 끝나면 좋겠습니다만...... 아마도 문서의 성격상 직접 실행을 해가며 교정을 해야할거구요
(이미 일부분은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그렇게되면 PDF파일이 언제 나올지 알 수가 없게됩니다. 물론 프로젝트의 성격상 길어져도 딱히 따질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제 스스로생각하기에 PDF까지는 만들어놓고 남들이 잘 볼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놓으면 일단락은 지어질거고
그 이후는 관심있는사람들이 할 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어쩔 수없죠... 이 문서의 운명은 거기까지인거니까요)
그뒤 저는 개인적으로 계속 교정을 하면서 공부를 할려는.. 그런 정도의 계획입니다만....
왜 이런 개인적인 생각까지 밝혀가면서 제가 구걸하는 느낌을 받아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저는 출판사사장님의 생각을 바꾸고 싶은생각은 없습니다.
사람마다의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부분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inux바닥 18년..(1994년부터시작했네요 한건없지만.. :D) 몰라서 실수하는것은 당연이 있지만
알고도 일부러 자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그점은 염려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여담입니다만.. 출판사와 진행하는건 DPSC라는 문서가 에디슨웨슬리의 서적이기때문에 접촉을 하는거지
그외의 문서는 인터넷에 공개된 문서입니다. KTUG에서 유지하시는 LaTeX2 입문 이라는 문서처럼 말이죠.
고로 출판사와 협의없이 문서를 출력해도 상관이없고 그걸 인쇄해서 팔아도 상관없습니다.
저작자에게 통보를 하고 제가 소유한결과물을 다 공개하는한 말이죠. (물론 license는 밝히는게 당연한거구요)
저는 문제가없는 범위내에서 TeX을 작업해주실 수 있는분을 구하려는것뿐이고
그부분은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번역했음을 주장할 생각도 없는 상황에서
굳이 기존의 문제가 있는 번역을 해주셨던분을 나서서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은 일견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하지도 않은일을 했다고 할 생각도 없으며 해당되는분이 알아서 요청을 한다면
역시 숨기거나 피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이정도면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올린글에도 자세한 내용이 다 있지는 않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렇다고 댓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받을만한 무언가가 있는것같지는 않습니다.
제 글에 대해 이런종류의 논의는 여기가 끝이었으면 합니다. (꾸벅)
-
출판사사장
2013.02.02 23:33
법률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작권법에서는 4개의 층위가 있습니다.첫째는 대한민국이 외국과 맺은 조약입니다.
둘째는 대한민국 법률에 따른 강행규정입니다.(일반적으로 계약은 자유이지만 계약을 당사자들끼리 완전히 자유롭게 맺을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사회적인 강자의 횡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사자들의 자유로운 계약에 제한을 가하는 법규가 있는데 그것을 강행규정이라고 합니다.)
셋째는 당사자들끼리 맺은 계약입니다.
넷째는 특약이 없을 때 법적으로
디폴트로 설정된 임의규정입니다.GPL라이센스는 이중 세번째에 해당합니다.
국제조약과 대한민국 법률상의 강행규정이 GPL라이센스보다 더 강합니다.저작권법상 저작인격권의 양도 불가는 강행규정입니다.
GPL라이센스는 저작재산권에만 영향을 미치며, 저작인격권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원래의 번역자가 번역문서나 책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할 것을 요구하면
그 요구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이는 강행규정입니다.당사자들끼리 합의해서 번역자의 이름을 누락시키기로 합의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계약은 휴지조각입니다.
저작인격권의 보호는 대표적인 강행규정이고, 이는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공통적입니다.
만약 책으로 출판된 뒤에 번역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서점에 깔아놓은 책을 모두 회수해야 합니다.
만약 문제가 되면 불량양파님이 그로 인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번역을 해주셨던분을 나서서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은 일견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번역자를 찾지 않으면 질문하신 분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되셨습니까? -
불량양파
2013.02.02 23:41
말씀하신대로 당연히 요구를 들어줄거라 저는 분명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GNU Korea가 있는덕분에 현재 GPL은 국제법으로 동일한 적용을 받습니다.
그래서 GPL을 위반하고 문제가 된 사례들도 여럿있죠.
제 주장만 앞세울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지금 입장에서 굳이 제가 출판에 앞장설것도 아닙니다만...(목표는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만약 그런일이 생기면 금전적인 부분에서 물론 책임을 질겁니다.
이미 저도 LG CNS라는 대기업과 만으로 4년을 소송하면서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아는사람에게는 얼마나 유리한지에 대해서 이미 숙지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이후 4년을 지고있고 앞으로도 도망치는일없이 다 질겁니다.(대략 몇억 되네요)
무엇을 강조하시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섣부른 생각으로 일을 진행하려고 했던 제 잘못이 있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끝까지 얘기를 하시는걸 보니 말이죠. (아 단순히 화가 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래쪽에 이미 하나 글을 달았습니다만..
제가 그만하겠습니다.
개인이익이 되는것도 아니고
뭔가를 보자고 한것도 아니고
그래서 좋을것도 없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는걸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배웁니다.
실례많았습니다.
그리고 더 조심하며 살겠습니다.
반쯤은 진담입니다만..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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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2013.02.02 18:42
출판사사장님 본문을 꼼꼼히 안 읽으신것 같습니다. 이미 위키에는 번역은 모두 완료된 상황이고, 쉽게 말해서 질문자님께서는 위키에 있는 내용물을 TeX 문서로 만들어주는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번역자한테 교정과 편집 과정을 맡기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정리하면 1은 번역작업이 아니고, wiki에 있는 한글문서 내용을 TeX으로 포팅.
2. 그런데 다행인 부분은 영문 TeX source가 있어 책 스타일은 xetex으로 패키지호환성만 맞춰주면 된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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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사장
2013.02.02 20:58
연금술사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LaTeX 소스는 프로그래밍 코드와 같습니다.
LaTeX 소스를 보고서 교정 편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클래스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즉 출판사에서 클래스를 이미 확정하고
저자는 출판사 원하는 클래스에 맞추어서 투고를 하는
저널 같은 시스템에는 적합합니다.
저자가 임의로 정한 클래스로 원고를 건네준 뒤에
클래스의 형식을 유지한 체로 교정 편집을 하라고 하면
출판사에 TeX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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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2013.02.02 21:23
먼저 오해없으시라고 한가지 밝혀두면, 제가 본문의 DPSC, CPGS 작업자이구요,
여기서 작업이라고 하는건, 현재 질문자님께서 요청하시는 [위키문서의 TeX 포팅]이지,
원문 번역과정은 일체 없었습니다. 이 점 다시 한번 강조하구요.
저는 두 작업을 맡으면서 200만원 상당의 수고비를 받고 일을 했는데요, DPSC나 CPGS는
원문 TeX source가 없어서, DPSC같은 경우는 현재 질문자님께서 원문 책을 직접 구입해 보내주시고,
제가 그 책 스타일대로 [스타일 코딩 + 위키 복붙 to TeX 소스]로 작업했구요.
CPGS는 pdf 문서로 공개된 것이 있어 그 스타일대로 DPSC와 같은 작업을 했습니다.
소요시간은 2주 정도 되지만, 그 안에 DPSC 책 배송기간과 제 개인적인 네트워크 작업
및 기타등등을 제외하면 실 소요시간은 1주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던 작업입니다.
그러니까 책 하나당 3~4일이면 끝나는 작업분량이구요. 출판사사장님께서 적어주신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일을 맡기신 분께서도 작업결과에 만족하셨고요.
원래는 제 일정이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SBE까지 작업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도 사정이
있는지라, 세 번째 작업을 맡지 못하였구요, 대신 저보다 훨씬 내공이 깊으신 분들이 많은
KTUG에 의뢰를 해보시라고 소개했습니다.
SBE는 이야기가 더 쉬워지는게 기존의 원문의 TeX source가 공개되어 있어, 작업자가
스타일 코딩을 생으로 처음부터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xetex으로 잘 컴파일 될 수
있도록, 오래된 문서의 패키지 호환성만 작업해주고, 위키 복붙만 하면 되죠.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무튼 알바에 대한 의사가 없다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머지 출판관련 사항은 현재 질문자님께서 처리할 사항이지, 그걸 일일이 지적하는건
오지랖을 넘어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KTUG에는 좋은분이 많아서 금방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나타나실 겁니다]라고 소개를 했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니까 왠지 좀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어 길게 적습니다. -
출판사사장
2013.02.02 22:27
저의 글은 전혀 실례가 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된 조언을 무례한 발언으로 간주하다니 유감입니다.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굳이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기 전에 tex으로 원고를 작성하고자 했다면,
만약 저였으면 복잡한 클래스로 작업하지 않고 그냥 표준적인 article.cls로
표준적인 기법만을 사용해서 심플하게 작업했을 것입니다.
제가 더 이상 길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설득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직접 체험해 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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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3.02.02 23:24
중간에 끼이신분께 죄송해서 결국 제가 답글을 한번 더 달게되네요.
어차피 출판사는 출판사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거고
그럼 그 내용은 출판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야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진행하고 바랬던건
출판사를 "위한" TeX이 아니라 제가 누군가에게 넘겨줄 수 있는 결과물이 필요했던것뿐이고
위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분명히 "커뮤니티에 넘기기 위한 결과물" 인겁니다.
커뮤니티에서 pdf를 바로 사용하던.. TeX을 사용을 하던.. 아니면 wiki에 번역되어 교정전인 내용을 사용을하던
그건 인계받은 사람의 몫이지 자료를 만드는 사람의 몫은 아닌거지요.
아무래도 현업에 계시다보니 조금 앞서나가신것 같습니다만..
저는 많은것을 바란것이 아니었고
제가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었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 지금시점에서 더 이상 좋은 결과물을 얻는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실제 출판업계에서 계시고 자료를 인수인계받을사람이 그것을 활용하는걸 결정하는거지
그걸 plan단계에서 미리 결정지어버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진행되는 과정은 출판사에서 제안이 온게 아니라
제가 관리하는 작업 결과에 따라 나온 산출물을 커뮤니티 측에서 출판사와 논의를 하고있는거지
애초부터 출판사를 껴서 반드시 인쇄물을 만들어야한다...라는 식의 일의 진행이 아니었다는거죠.
입장의 차이는 분명히 있겠습니다만...
오로지 책을 "인쇄하는" 목적만이 다가 아니라는걸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엇나간 얘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linux를 쓴다고해서 모든사람이 저처럼 linux를 desktop을 써야하는건 아니겠죠..
마찬가지로 TeX도 대단히 쓸만한 도구이고 그 도구자체를 바꾸지 않는한 쓰는사람에 따라 용도의변경정도는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긴.. 저는 30만원 넘는 키보드를 망치로 쓴적도 있습니다만... 튼튼해서 아직 쓰고있네요...
아.. 100만원짜리 삼각대도 가끔 망치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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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사장
2013.02.02 23:48
조판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는 사실 별문제가 아니고
그 문제 때문에 불량양파님의 글에 제가 댓글을 단 것이 아닙니다.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 저작권때문입니다.
"번역문서를 돈을 주고 번역자에게 번역을 맡겼다.
그리고 최초로 번역문서를 공표했다.
번역한 사람의 이메일 주소도 삭제했기 때문에 모르고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번역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번역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할 이유가 없다"
이런 글을 보니 숨이 턱 막히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GPL라이센스를 추종한다고 해도
저작권 특히 저작인격권은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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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3.02.02 23:54
1. 모르기때문에 밝히지 못하는겁니다. 오해는 없으셨음 하네요
일신상의 이유로 관련된 메일을 다 삭제한 상황입니다.
따로 전화번호를 받아놓은것도 아니구요. 이정도면... 납득이 가실만한 변명아닌 변명이 될런지 모르곘습니다.
2. 저는 분명 번역한사람이 초벌번역이 좋지않아도 향후 해당되는분이 요청을 한다면
그것에 대해 반영할 의지가 있다고 댓글에서 여러번 언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시점에서 제가 가진 한계때문에 나중에 패널티를 물게 된다고해도
번역하신분께 당연히 그에대한 피해보상요청이 온다면 처리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그렇게되면 번역을 하신분도 제게 말하지않고 번역을 같이 한 사람들의 명단을 다 추려서 가져와야하겠죠
명의는 한사람이었으나 번역체는 하나가 아니었으니까요)
GPL때문에 번역한사람의 권리를 묵과하겠다는 말은 하나도 한적이 없습니다.
순리대로 요청이 들어오면 처리한다고 했을뿐이죠.
적극적으로 찾지 않겠다뿐이지 책임을 회피하겠다는것도 아니니
제발 제 의사를 왜곡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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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3.02.02 23:35
좀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쓰지말아야 할 글을 쓴것같습니다.
혹시 그럴 의도는 없지만 TeX을 비하하거나 가볍게 생각하게 느껴지는 내용이 글 안에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은의도로 덧글 달아주신 연금술사님께 감사드리며
출판사사장님께도 불편할만한 댓글을달아 기분상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주의하고
제가 올린글에있는 내용은 다 잊어주시고
관리자분께 감히 부탁드리건데 글을 닫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행여 분쟁이 될 수 있는 글 자체를 없애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문제가 되지않는다면 저 스스로 보고 새로운곳에 글을쓸때 타산지석으로 삼아보고 싶습니다.
KTUG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새벽녘의 흡혈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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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3.02.02 23:43
"출판사사장"님은 정말 출판사 운영하시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제가 알기로 출판사 사장님께서 직접 KTUG에 접속하신 것은 처음입니다.
텍 출판 경험을 KTUG 게시판에 좀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사장"님의 경험을 들려주시면, 개발자는 물론 출판에 그다지 경험 없는 다른 텍 사용자들에게 귀중한 조언과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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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사장
2013.02.03 01:12
출판사 사장이 맞기는 한데, 유령 출판사입니다.
책 안 내놓은지 꽤 되었습니다.
출판사 사장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쓴 것이 부끄럽군요.
익명으로 글을 쓰면서, 전문가인 척 하는 아이디를 쓴 것이라,
사실 이런 아이디가 ktug에서 쓰기에 적합한 아이디는 아닙니다.
질문하신 분의 글을 보니, 분쟁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보여서
이런 아이디로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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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2013.02.03 15:21
불량양파님이 제가 양파님이 맞으시다면 ( 물론 한번도 뵌적은 없습니다만. ) 메일을 드려도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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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3.02.03 16:03
네.. 상관은 없습니다만....
삐삐비 삐리빅삑(메일을 주셔서 관련된 부분만 변경처리했습니다) 입니다.
이전에 gentoo쪽이나 kldp쪽에서 뵌거같습니다만..(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행여 비난 또는 우려라면 게시판에 적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D
수정해야될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제가 노력하는걸로 가능한 상황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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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2013.02.04 00:31
연락드렸고, 말씀하신 부분은 검토하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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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osi
2013.02.18 09:36
smalltalk을 정리하시려는 분이 있다는 것에 두 눈이 커졌습니다.(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는 기쁨에)
실력이 딸려서 아쉽지만 뭐라도 도와 드릴수 있는 부분이 있음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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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3.02.18 15:07
이미 wiki만이라면 보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번역체가 좀 매끄럽지못하지만.... 그건 긴 시간을 들여서 수정해야할 부분인거같구요. :D
저도 이전부터 공부를 하고싶었지만.. 영문실력도 여의치 못했고... 관련작업 자체도 지지부진했던터라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는걸 몰아서 해버린셈...정도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상황이 되신다면 wiki를 보고 공부를 하시면서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부분등을 지적해주신다면
그게 제일 큰일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필요한 일이기도 하구요)
관심을 얻고싶은건 TeX작업이었습니다만....
그래도 smalltalk에 관심을 가지신분이 있는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네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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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과 연결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