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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쓰기 부분을 좀 유심히 봤는데 예제로 사용할 세로쓰기 전용 폰트가 적당한 게 없어서 그런지 과거 활판시절에 나온 세로쓰기 조판보다 미려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로쓰기 문장부호인 고리점과 모점은 정사각형 자면의 우측 상단에 위치해야하는 게 아닌지... 이걸 굳이 가로쓰기 문장부호인 온점과 반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자면의 좌측 하단에 위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5.3 문단 외 요소(표, 그림 등)의 위치 및 크기"에서 언급된 내용은 주로 아래아한글의 기능을 거의 있는 그대로 글로 표현한 것 같네요. 특히
"5.3.3 가로/세로 위치 기준"
개체의 기준 위치에 따라 본문과의 배치 및 가로/세로 위치가 달라진다.
“문단” 기준 위치
개체가 있는 문단을 기준으로 가로 위치와 세로 위치를 계산한다.
“단” 기준 위치
개체가 있는 단을 기준으로 가로 위치를 계산한다.
“쪽” 기준 위치
개체가 있는 쪽을 기준으로 가로 위치와 세로 위치를 계산한다.
“종이” 기준 위치
개체가 있는 종이를 기준으로 가로 위치와 세로 위치를 계산한다.
이 중 "쪽 기준 위치"는 문맥상 "판면 기준 위치"가 맞을 듯 한데... 늘 아래아한글을 쓰면서 아쉬웠던 대목이었는데, 그 소프트웨어서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올려놓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런 문서가 다 있네요. 처음 봤습니다.
본문에서 구두점(句讀點)을 구독점으로 쓴 곳이 계속 눈에 거슬리네요.
세로쓰기 부분을 좀 유심히 봤는데 예제로 사용할 세로쓰기 전용 폰트가 적당한 게 없어서 그런지 과거 활판시절에 나온 세로쓰기 조판보다 미려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로쓰기 문장부호인 고리점과 모점은 정사각형 자면의 우측 상단에 위치해야하는 게 아닌지... 이걸 굳이 가로쓰기 문장부호인 온점과 반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자면의 좌측 하단에 위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5.3 문단 외 요소(표, 그림 등)의 위치 및 크기"에서 언급된 내용은 주로 아래아한글의 기능을 거의 있는 그대로 글로 표현한 것 같네요. 특히
이 중 "쪽 기준 위치"는 문맥상 "판면 기준 위치"가 맞을 듯 한데... 늘 아래아한글을 쓰면서 아쉬웠던 대목이었는데, 그 소프트웨어서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올려놓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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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