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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KC2008++ 2014, notepad++
2014.11.17 10:47
돌이켜보면, WinEdt을 버린 순간부터 에디터에 얽힌 고난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감스럽게도 WinEdt이 Unicode를 제대로 지원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 일이므로,
hangul-ucs가 등장하던 때부터 이 "극히 최근"까지 거의 10여년 동안 WinEdt 없이 살아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WinEdt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TeXworks가 나와서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버렸습니다만.
KC2008은 KtugCollection 시리즈 마지막 버전으로 그 후 ko.TeX Live에 자신이 하던 일을 물려줍니다.
그러나 KC2008이 가지고 있던 Notepad++, KCmenu와 sumatrapdf를 이용하는 작업환경은 별도로 KC2008plus로 보존되었습니다.
Notepad++가 가진 장점은 분명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글 문서의 인코딩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었죠.
인코딩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던 당시, 이 기능은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같은 거였고요,
특히 sumatrapdf와 함께 우아하게 작동하는 Forward/Inverse Search는 적이 감동적인 바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써봐도 이만한 게 없더라는 분도 계시지만... 제가 알기로 이 환경을 아직도 쓰고 계신 분은 두 분? 세 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만,
원래 KC2008plus 프로젝트가 "이 환경은 없애지 말고 남겨두자"는 데서 시작된 것이니만치 굳이 누군가 사용하지 않더라도 2014년 현재도 작동한다는 것은 알려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KC2008++ 2014를 제작하였습니다.
http://wiki.ktug.org/wiki/wiki.php/KC2008PlusPlus
버전이 alpha인 이유는 정식 버전이 나오려면 KCmenu가 업데이트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0.1alpha.
=====
2014/11/17일 오후 4시 이전에 설치하셨던 분은 다시 한번 다운로드받아서 실행하십시오.
(예전 KC2008에서 직접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지만 KC2008++ 2014 자체는 삭제하지 않아도 업데이트가 됩니다.)
에러 발생시 "e"를 입력하면 에러 위치로 이동해주는 기능과 한국어 철자 검사 사전을 추가하였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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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4.11.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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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몹
2014.11.17 13:53
아 예전의 notepad++과 sumatrapdf를 사용하는 texlive 2014 환경을 만들어 주셨나 봅니다.
예전에 피시에서 쓸 때 아주 잘 사용했던 버젼입니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사용하기 편했던 시스템입니다.)
2008년 이후에 맥으로 돌아서는 바람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나님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서... 그리고 지금도 버리고 싶지 않은...)
하지만 windows pc에서 작업해야 한다면 이것을 계속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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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ark
2014.11.17 13:54
이 환경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1인으로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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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4.11.17 13:55
KC2008++ 감사합니다.
아아, KCmenu.dll을 업데이트 하여야 하는 이유가 하나 늘었군요. 그런데 제가 사용하던 Delphi 7을 windows 7에서 걷어 차 버려,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항상 만들어 사용하던 가상PC를 하나 또 만들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잘 사용하고 있던 KC2008++를 지우고 이것을 설치하여 봐야 하겠습니다. 사실 TeXWorks가 기본으로 지원되어서 그렇지, 에디터의 편의성으로 보면 Notepad++을 이용한 KC2008++이 더 편리하지요.
참, 이번 버젼은 KC2008++++ 이거나 KC2008+^4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만, 예상을 뒤엎고 KC2008++2014라는 이름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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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ark
2014.11.17 15:38
KC2008++++는 여기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wiki.ktug.org/wiki/wiki.php/KC2008plus
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위 문서는 likesam님께서 작성 하셨군요.... -
Progress
2014.11.17 16:10
위키에 있는 한국어 철자 검사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http://wiki.ktug.org/wiki/wiki.php/KC2008PlusPlus
hunspell용 딕셔너리(?)는 어디서 다운로드하는 건가요?
[플러그인]-[DSpellCheck]-[Settings]-[download dictinaries...]를 클릭하면 세계 각국어가 나오긴 하는데 Korean을 찾을 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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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4.11.17 16:16
KC2008++ 2014를 "다시"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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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4.11.17 17:06
감사합니다. 잘 됩니다.
(제가 너무 어얼리 어답터였네요. ^^)
윈도에서 이만한 환경이 없습니다. 저 같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천년만년 이거 쓰세요.
[팁]
xelatex quick view는 ctrl+alt+F5에 할당되어 있습니다만, 이따금 컴퓨터에서 이 키가 안 먹을 수도 있어요. 저는 이 키만 ctrl+alt+shift+F5로 놓고 씁니다. 노트패드++의 [Settings]-[단축키 설정]에서 [Plugin commands]의 해당 부분을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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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4.11.17 17:31
오오, 철자 검색도 되네요. hunspell의 한글 사전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쓸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KCmenu.dll이 update된다면, 한글 철자 검색기능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어지는 팁]
위의 그림과 같이 plugin commands를 재정의하셔서 쓰신다면, 아래와 같이 PDFLaTeX대신 XeLaTeX을 F5~F8로 바꾸시고, PDFLaTeX에 ctrl-Alt-F5 ~F8을 적용하셔서 쓰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고치면 메뉴도 이렇게 바뀌네요.
KCmenu.dll이 처음 나왔을 때와 달리, 이제는 XeLaTeX이 주류이므로, 다시 update 된다면 XeLaTeX, LuaLaTeX, ps2pdf, pdfLaTeX, DVIPDFMx순으로 배열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
테스트해봤는데 잘 작동하더군요.
단 위키에 나와있는대로 LuaLaTeX의 final build인 [ctrl]+[shift]+[F8]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arara도 잘 작동합니다.
1. XeTeX이나 LuaTeX의 final build에서 찾아보기(index)는 komkindex보다는 texindy를 권유하는 것으로 ko.TeX 매뉴얼에 나오는데, 나중에 바꿀 기회가 있으면 kcmenu.dll에서 수정되면 좋겠습니다. texindy에서 스타일 파일이 하나 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게 뭐였죠?
2. 예제 문서인 first.tex의 파이널 빌드에서 찾아보기에 몇 가지 에러가 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first.sty의 몇 가지 게으른 매크로 정의 가운데
가 있는데, 이 중에 \indexentry에 \TeX이 삽입되면 매크로가 풀려버립니다. 그래서 komkindex나 texindy로부터 생성된 ind 파일에서 \TeX 부분이 좀 문제가 됩니다. (\LaTeX은 문제되지 않아요. robust command이므로) 따라서 first.sty 파일 어디 쯤에 다음 정도가 포함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3. first.tex 예제를 손대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납니다. 대략 열거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