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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설문: 레이텍 과정
2018.07.04 17:58
정식 설문지를 만들어 돌리고 싶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어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1. 나의 대학에 (학부 또는 대학원에) 레이텍 과정이 있다면 수강하겠다. (있었더라면 수강했을 것이다.)
2. 나의 대학에 (학부 또는 대학원에) 레이텍 과정이 생기길 바란다.
3. 다른 대학에 (또는 어떤 협회나 기관에) 개설된 레이텍 과정이 청강을 허용한다면 수강하겠다.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은 개인적인 호기심이 아니고 학회 차원에서 도모할 바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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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
2018.07.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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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씨
2018.07.06 23:32
모두 (예)입니다.
저는 교환학생 중인 외국의 대학에서 LaTeX 강의를 본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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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1 18:46
혹시 해당 링크를 찾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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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씨
2018.07.12 04:19
bit점ly/2L1asXE 입니다. 혹시 열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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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2 07:38
감사합니다.
https://goo.gl/XVQw6v
https://goo.gl/KAHd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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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몹
2018.07.07 14:46
1. 나의 대학에서 (대학원) 레이텍 과정을 개설한 적이 있다.
2. 나의 대학에 (학부 또는 대학원에) 레이텍 과정이 정기적으로 열리길 바란다.
3. 다른 대학에 (또는 어떤 협회나 기관에) 개설된 레이텍 과정이 허용한다면 강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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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2018.07.07 21:07
1. 레이텍을 수강하겠습니다
2. 레이텍 과정이 생기길 바랍니다.
3. 청강이 가능하다면 들으러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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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7.09 12:15
저는 해당 질문 모두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강의 듣고 LaTeX을 배웠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LaTeX을 처음 사용할 때의 가장 큰 장애는 설치하고 세팅하는 것입니다.
세팅이 끝난 뒤에 사용하는 방법은 쉽기 때문에 강의를 수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판은 클래스 설계자가 하는 것이고 사용자는 내용만 쓰면 되기 때문입니다.
설치와 세팅은 강의 듣는 것이 별 도움이 안되고 본인이 직접 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LaTeX 강의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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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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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09 22:19
teaching latex 관련 링크를 찾는 경우, 같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EduTeX working group coordinates the effort in teaching TeX and using TeX in schools and universities: https://www.tug.org/twg/edutex/
Teaching LaTeX at a Liberal Arts College
LaTeX teaching techniques
Writing a thesis with LaTeX
A gentle learning curve for LaTeX
Our Introduction to LaTeX
LaTeX for academics and researchers who (think they) don't need it
discussion: (stackexchange, 2014) https://goo.gl/eyHZd2
Hacking DVI files (Jin-Hwan Cho) - 양념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강의의 syllabus, exams, 평가방법 등의 사례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tex class: https://goo.gl/F6CXEC
Electronic Typesetting and Publishing with TeX:
https://is.muni.cz/predmet/sci/podzim2017/M5751?lang=en
Teaching materials with LaTeX: https://is.muni.cz/predmet/sci/M2143?lang=en -
noname
2018.07.10 09:30
exams? 평가방법?
LaTeX을 공부해서 시험을 치뤄야 하는 대상으로 만들 생각입니까?
그런 일 하지 마세요.
학생들한테 욕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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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0 18:44
텍을 가르치는 다양한 포맷이 있을 겁니다.
위에 나온 몇몇 링크를 보면, 학점(1학점이든, 2학점이든, 3학점이든)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Pass/Fail이든 평점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평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것이 시험이든, 과제이든, 프로젝트이든, 참여도이든, 출석률이든
평가의 근거가 있을 것이고요.
우선, 여기에서는 다양한 포맷에 대해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검색해본 것을 공유한 것입니다.
워크숍이나 교수학습지원 강좌의 형태라면, 평가가 없을 것이고,
학점을 부여하는 정식 과목이라면, (다양한 형태로) 평가가 이루어지겠지요.
그 또한 어떤 형태가 있는지, 어떤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세아
2018.07.10 18:47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특강류 과목에서 LaTeX을 3주 정도 다뤄본 적이 있습니다. 엑셀로 하는 정수론, GeoGebra와 수학, Matlab과 mathematica로 하는 수학처럼, 수학 속에 나타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초를 가르치는 중에 LaTeX을 다루었습니다. 3주 정도면 6번의 수업인데, 이 정도면 LaTeX 설치해서 기본 class를 바탕으로 장절 명령어에 참고문헌 넣고 상호참조하는 정도까지는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그 정도만 되면, 나머지는 알아서 인터넷 등에서 찾아서 배워 쓰면 됩니다.
LaTeX만을 다루며 한학기 과목으로 개설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합니다. 15주라는 긴 시간 동안 배워야 할만큼 LaTeX의 기초가 어렵지는 않으니까요. 기초가 아닌 전문적인 부분으로 넘어간다면, 학생들은 흥미를 잃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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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8.07.11 11:19
- 나의 대학에 (학부 또는 대학원에) 레이텍 과정이 있다면 수강하겠다. (있었더라면 수강했을 것이다.) : 아니요
- 나의 대학에 (학부 또는 대학원에) 레이텍 과정이 생기길 바란다. : 예
- 다른 대학에 (또는 어떤 협회나 기관에) 개설된 레이텍 과정이 청강을 허용한다면 수강하겠다. : 예
저는 수학이나 수학관련 전공을 하지 않았기에 설문에는 위와 같이 답합니다.
다만 TeX혹은 LaTeX를 정규 수업과정으로 공부하겠다는 것이 요즘 학생들에게는 HWP의 매크로, 메일 머지, 스타일을 파고 들어 공부하라거나, OpenOffice의 매크로를 Javascrip나 Python으로 파고들어 공부하라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을 까 합니다. 그것도 wysiwyg에디터도 아닌 스크린 에디터로요. 차라리 EXCEL의 Visual Basic macro라면 수요가 있을까요?
그러므로 LaTeX을 학습과정으로 보는 것이 아닌, 요구와 필요에 따른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논문 포멧과 예제를 제공하고 논문 작성법으로 접근하면 어떨까요. KPNU라는 대학이 있다면 이 KPNU의 학사, 석사, 박사 졸업 논문 양식을 제공하고, 논문과 함께 붙어 있는 적합한 TeX system을 제공하거나 설치방법을 알려주고, 논문 양식과 예제를 이용하여 실제 논문을 작성하여 보는 과정으로 접근하면 어떨까요? 수식을 제외하고 문서 양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사용하여야 할 LaTeX의 명령어 수는 몇개가 안될 텐데요. 그림은 TeX에서 그리지 않고 open office draw로 그려서 PDF로 가져오거나, Geogerbra를 이용하여 export하여 가져오거나 하는 방법으로 외부의 그림을 가져오게 하구요. 그림을 넣고 caption을 달고, 표를 그리고 정도만 하여도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늘어나거든요.
설치가 어렵다면 sharlatex과 같은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TnXTeX을 사용하거나, vmware 혹은 virtualBox를 이용하여 가상 경량 Linux에 TeX Live를 Full 로 설치한 것을 제공하거나, Live DVD로 제공하거나 하는 방법을 생각하여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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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나
2018.07.11 14:59
1. 아니오
2. 아니오
3. 아니오
대학에서 HWP나 MS WORD 같은 워드프로세서를 정식으로 강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라텍 소개를 목적으로한 두어시간 정도의 특강이라면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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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8.07.12 00: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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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나
2018.07.12 09:26
라텍을 대학에서 가르치는 목적은 아마도 논문,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 일 것입니다.
텍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조판 능력과 그를 위해서 필요한 여러가지 개념, 프리미티브, 매크로등을 가르치기 위함이라면 한학기 과정으로도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소수의 테크니션이나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께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조판 관련 전문가 인재 양성이 목적이라면 대학에 과정을 만드는 것에 적극 찬성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필요없는 기술입니다. 전문가들이 잘 만들어놓은 스타일, 클래스 파일의 사용법을 익혀서 자기가 원하는 문서를 만들어내면 됩니다. 그런 사용법을 익히는데 학기 과정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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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8.07.11 17:31
레이텍을 워드 프로세서의 대체물로서, 그 목적을 길지 않은 보고서나 논문을 쓰는 것에 맞춘다면, 이것을 교양 과정으로라도 만들겠다는 발상을 탐탁하게 여길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텍을 통해 배운 것은, 단지 어떤 매크로가 무슨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매크로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가 아니고, 문서가 어떤 꼴을 갖추어야 하는지였습니다. 그것은 물론 글쓰는 법을 익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hicago Manual of Style이 이삼 년에 한 차례씩 개정된다는 점과 우리나라에는 출판학 과정을 둔 대학이 없다는 점을 비교하는 것이 출판업 종사자들에게나 필요한 일이라 치부하더라도, 요란함을 추구하는 요즘의 책 디자인을 일시적 유행으로 간과하더라도, 각 문서 요소의 취지가 무엇이며 그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유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텍 라이브를 설치하는 데에 성공하면 그 이후로는 수월하니 그다지 오래 동안 가르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면한 개개인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국한할 때 그러합니다. 이단 조판이 불가피한 경우가 무엇이며, 그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들이 무엇이며, 그 문제들을 피하거나 해결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인지 논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접근한다면 한 학기는 남아돌 만큼 긴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차고도 모자를 수 있습니다.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글을 지을 리 없습니다. 글을 멀리하는 사람들과 글로 소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보의 대부분을 글을 통해 얻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고 쓰는 경험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목적을 수반할 때 레이텍 교육은 가치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교육의 관점에서 레이텍이 고려해볼 만합니다. 프로그래밍 방법을 가르치기에 레이텍 자체만으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없겠으나, 정보 전달을 위한 가장 강력한 매체들 가운데 하나인 PDF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레이텍이 파이썬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이텍의 가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레이텍 과정이 가치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답은 "당신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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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8.07.12 08:56
저는 Udemy에서 종종 강의를 구입해서 듣는데, LaTeX도 몇 개 있네요. 1시간부터 최대 5시간 짜리 수업이네요.
https://goo.gl/wfpLo2 ( http://www.udemy.com/courses/search/?q=lat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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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7.14 19:43
레슬리 램포트가 LaTeX을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조판설정은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을테니,
최종 사용자들은 그냥 편하게 내용만 쓰라고 만든 것입니다.LaTeX의 최종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다면
쉽기 때문에 혼자 배워도 무방하고,
굳이 교육하겠다면 수치해석이나 전산물리 실습시간의 일부를
사용하는 것 정도면 충분합니다.전문가를 타겟으로 한다고 해도 문제가 됩니다.
출판계 사람들에게도 불필요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가끔가다 tex 포맷으로 개인적으로 조판한 원고를 출판사들이 받아 주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
"인식이 부족하다느니, 인력이 부족하다느니."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던데 틀린 말입니다.
LaTeX은 금형틀에 물건 찍어내듯이 획일적으로 조판하는 시스템입니다.
개별적인 문서를 맞춤형으로 조판하는 데에 쓰라고 만든 도구가 아닙니다.
즉, 일반적인 출판사들의 업무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안 쓰는 것입니다.클래스를 만들고 유지 보수 해야 하는 저널의 편집자의 경우에는,
상당한 전문성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숫자가 매우 적은 데다가, 교육의 타겟이 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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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5 17:41
이런 것도 있네요.
- syllabus : https://goo.gl/wEkr4k
- grading : https://goo.gl/UuhVLw
- sample final : https://goo.gl/8vEJ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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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7.15 22:57
대학교 수업은 아니고 자칭 all-volunteer student organization 에서 하는 일입니다.
학생들의 동호회 활동으로 보입니다.
https://www.ocf.berkeley.edu/
실제로 학점주고 시험치는 교육과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다고 해도 특이하고 희귀한 사례에 해당할 것입니다.
LaTeX은 원래 이공계 논문 출판용으로 쓰라고 만든 도구입니다.
ischo님은 경제학과 교수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TeX학회 회장도 법대 교수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TeX학회는 저널에 논문을 투고해서 출판하는 프로세스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 LaTeX을 배워야 할 가장 강한 동기가 부여된 사람들이 저널에 투고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널에 투고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저널 투고를 목적으로 latex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TeX학회가 대학에서 LaTeX을 과목을 개설하는 일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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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6 00:29
역시, 다양한 형태의 LaTeX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학점짜리 강의 중 이런 것(https://goo.gl/RpPwfE)이 있는데, 실습/참여/발표 등으로 평점 평가를 합니다.이런 것도 있습니다. https://goo.gl/FpzCrS (https://goo.gl/bXAWGB)
학기 중 일정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 LaTeX and Scilab (https://goo.gl/RaLa41)
- Mathematica and LaTeX (https://goo.gl/EsTpJp)
과제를 LaTeX으로 내되, LaTeX이 아니면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것도 있네요. (https://goo.gl/82wu9M)
(검색 잘 하시는 분들이 검색해서, 더 많은 사례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noname
2018.07.16 10:07
LaTeX이 아니면 점수 주지 않겠다는 곳은 스태프에 꼬마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동호회 같습니다.
https://www.cis.upenn.edu/~cis160/current/staff.html
여기 저기 찾아보면 있기야 하겠지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학에 그런 과목은 없습니다.
학문이 아니고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꾸만 교육을 말씀하시는데,
컴퓨터는 애들이 교수보다 더 잘 다룹니다.
애들이 혼자서 하루 반나절 동안 주물럭 거리면 거의 다 배웁니다.
교수가 가르치겠다고 나서면 꼰대 노릇 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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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6 11:27
cis160만 얘기하겠습니다.
upenn의 컴퓨터정보과학과의 과목이고요,
latex 과목은 아니고, 숙제는 latex으로 내야 한다는 거죠.
recitation을 맡는 TA가 많다는 것은 수강생이 많은 기초과목이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noname
2018.07.16 12:17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면 본인이 직접 실천하세요.
ischos님이 재직하고 계시는 국립공주 대학교의 경제학과에서
현재 본인이 강의하고 있는 과목 전체의 숙제를 항상 LaTeX으로 받고
LaTeX으로 숙제를 제출하기 않으면 점수 주지 않는 것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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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ho
2018.07.16 12:49
라텍교육 관련 포맷이나 사례를 찾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내가 링크했던 cis160관련하여 동호회같다고 잘못 이해하시는 듯해서 바로 잡아드린 것입니다. (다른 얘기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것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noname
2018.07.16 15:51
그것은 제가 잘못 봤네요. 하나의 과목으로 독립적인 웹사이트를 만들어 놓은 데다가 교과목에다 cis160이라는 용어를 써서 버클리 대와 유사한 모임인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대학 내 학생들의 동호회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이 교과목을 만드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그나저나 스태프들 중에 어린이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이 얼굴을 한 사람들이 스태프로 있어서 대학교 강의가 아닌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링크 : https://www.cis.upenn.edu/~cis160/current/staf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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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8.07.16 10:40
위에서 '작나'임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는데, 그건 제가 레이텍이 뭔지 모를 때 입장이구요,
만약 레이텍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때라고 한다면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1. 네
2. 네
3. 네
저는 취미로 하는 거라 특정 저널에 맞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원하는 템플릿을 마음껏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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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8.07.16 11:41
취미로 할 것이면 굳이 대학의 교과목으로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동호회 활동식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업무용으로 한다고 해도 대학의 교과목으로 해야 할 이유는 약합니다. LaTeX을 배우는 데에는 (혼자 배워도 무방하고) 동호회가 대학의 교육과정 보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템플릿을 마음껏 만든다는 것은 LaTeX과는 안 맞습니다. LaTeX에서의 템플릿은 클래스 파일입니다. LaTeX에서 클래스 파일을 만들 때는 자신의 필요가 아닌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템플릿을 만들겠다는 자세를 가지면 안 됩니다.
반대로 LaTeX의 클래스 파일을 사용할 때는 클래스 파일이 정해 놓은 대로 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문서를 작성하겠다는 자세를 가지면 안 됩니다.
LaTeX은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와 달라서 조판(.cls파일)과 내용(.tex파일)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양자의 작성자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면 원활하게 문서를 만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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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양파
2018.07.26 20:45
대학교 재학중에 아니라서 1,2 는 답변이 불가합니다만.. 3은 환영입니다 :D
설문의 답변은 아닙니다.
연구 주제를 정하고 참고문헌 목록을 만들고 관리하고 논문을 작성하기까지의 내용을 다루는 대학원 연구 방법론 강의의 일부로 라텍 문서 작성이 포함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에서는 pass/non-pass로 1.5-2.0학점 정도의 반학기 특별 강의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학부생일 때 외국에 교환학생으로 두 학기 공부하러 간 적이 있는데 라텍은 아니고 당시 워드퍼펙트를 채택한 강의를 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