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LaTeX 편집기(Editor)에 대한 생각

2021.07.24 19:28

큰바위 조회 수:1533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Tex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아시고 계시리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Tex을 쓰게 된 것이 1987년부터이다.

미국의 수학자 Spivak 박사가 우연히 Knuss 박사의 Tex 을 보고 수학 논문을 작성하기 좋게

필요한 부분만 뽑아 만든 것이 amstex이었고, 이것이 1987년 한국에도 들어와

논문들이 아주 깨끗하게 작성되었다.

그리고 1990년 카이스트의 은광희선생, 도은이아빠님 등등이 한글을 쓸 수 있게 했다.

당시는 편집기가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는다.

DOS에서 썼기 때문에 아마도 emacs가 아닌가 한다.

....

이후 내 경우는 Solaris, Linux에서 작업을 해서 emacs를 주로 썼다.

그러나 한국에 일시 귀국하여 본 것이 1996년 Mac 사용자가 쓴 편집기인데

한쪽에서는 글을 치면, 바로 옆 화면에서 동시에 편집이 되어 나오는 것이었다.

신세계였다.

당시 윈도우스에서는 WinEdit를 썼지만 이런 기능은 없었다.

물론 리눅스도 마찬가지.

그 때 생각한 것이 <리눅스 사용자들은 LaTex도 사용할 텐데, Mac 프로를 모르나?>였다.

.....

그리고 오늘날 너무나 많은 편집기(Editor)가 나왔다.  그리고 사람 마다 익숙한 것을 쓰고 있다.

하지만 <글을 치면서 동시에 편집이 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많지 않다.

.. 리눅스의 경우 Gummi, Setzer 가 그런 기능을 한다. 물론 Kile도 한다.

그런데 Setzer는 까는 것이 어렵고, 아직도 성공을 못했다.  개발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냈지만

연락이 없다.

Gummi는 oblivoir에서도 아주 잘 작동한다. 바로바로 편집을 한다.

그런데 윈도우스용은 없다.

---- 윈도우스와 맥은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몰라 적을 수 없다.

윈도우스, 맥, 리눅스 세 곳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있다.

Texstudio, texmaker, texworks, Kile 등등이 아닐까 한다.

이 중에 동시 편집을 하는 것은 Kile 밖에 없다.  나머지는 compile 꼭지를 살짝 눌러주는

간단한 수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Kile은 그럴 필요 없이 자기가 알아서 compile을 2초 정도 지나 한다.  잘못 작성했을 때에는

밑에 빨간 불이 켜져있다.

----- 그래서 Kile 써보는 것을 살짝 권하고 싶다.

물론 내 경우 Texstudio로 책을 쓰고 있고, 간단한 것을 실험할 때 Kile을 쓴다.

특히 지금 우분투 21.04와 뭔가 문제가 있어, Kile이 버벅여서 Texstudio를 쓰고 있다.

하지만 곧 문제가 해결 되리라 본다.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이 있으므로 Kile도 경험해 보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0 [알림] 홈페이지 리뉴얼과 게시판 변경에 관하여 [4] 관리자 2010.12.23 322140
1119 제주 전용서체 [5] file Progress 2010.06.15 217981
1118 원숫자 file yihoze 2014.01.02 215899
1117 [공지] ko.TeX Live 2010 발표 [11] 관리자 2010.11.07 189374
1116 ko.TeX Live 2013 배포 [6] file 관리자 2013.10.12 175028
1115 한글텍사용자그룹/한국텍학회 웹 사이트 및 서비스 복구에 관한 말씀 관리자 2013.05.06 160030
1114 TeX Live 2016 pretest 설치 안내 [11] 관리자 2016.06.05 150583
1113 [공지] ko.TeX Live 2009 발표 [9] MadToad 2009.12.23 150447
1112 TeX의 수명이 긴 이유 그리고 널리 쓰이지 않는 이유 [45] 메타 2010.06.02 147915
1111 [공지] ko.TeX Live 2011 발표 [9] 관리자 2011.07.29 144633
1110 MathJax를 이용하여 웹에서 수식을 써 봅시다 [27] file 샘처럼 2010.12.29 142482
1109 [공지] お知らせ: TeXユーザの集い 2010 開催予定 (10/23土@東大生研) [1] ChoF 2010.02.01 137820
1108 An Earthshaking Announcement [6] 작은나무 2010.07.12 131431
1107 prologue vs preamble vs preface vs foreword 는 무슨 차이인가요? [4] 에드 2011.02.23 128514
1106 TeX Live 2010을 대비한 ko.TeX 프리테스트 [14] DohyunKim 2010.07.14 127946
1105 기존 회원이 아닌데 회비를 납부하신 분 [1] yihoze 2019.12.13 127588
1104 TeX Live 2013과 ko.TeX 설치 관련 안내 [11] 관리자 2013.09.01 126140
1103 [공지] 한국텍학회 회비를 입금한 분들 중 회원 미등록자 분들께 [7] 관리자 2011.10.20 123267
1102 (ko.) TeX Live 2014 설치를 권장합니다. [37] nanim 2014.07.14 121957
1101 한글 url 문제 [3] file noname 2020.03.08 1214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