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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KTUG 문고에 투고합니다
2024.09.21 14:57
공부겸 자파리겸으로 만든 문고 하나 올립니다.
제작 형식은 여기 올라와 있는 <만세전> 형식을 따랐습니다.
클래스 옵션으로 chapter를 쓰면 문서가 좀 거창해진 느낌이 있어서, section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목차에 나온 소제목 들여쓰기는 txt 만들 때 미리 들여쓰기하는 걸로 편법을 썼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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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9.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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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9.22 17:10
댓글 감사합니다.
마치 어디 논문 투고하는 것처럼 작업했습니다만 부족한게 많습니다. 심사에 통과한건가요?
자료는 아카이브 (https://archive.org/details/printdisabled) 뒤져서 찾았습니다.
군더더기 다 빼고 한영 대조로 보니 훨씬 나아보입니다. 특히 꺽쇠 대괄호의 효용을 실험한 것이 보람입니다.
저자 교정입니다. line numbering 옵션을 해제해서 컴파일할 때
(1) 쪽번호 7, 20번째 줄: 열네살 소년이 쇠망치를 들고 소녀를 협박할 때 소녀가 하는 말에서
소녀가 나지막한 목소리고 물었다 -> ... 목소리로 물었다
(2) 쪽번호 10, 18째 줄: 소년이 전봇대 위의 애자를 돌로 맞춰 부수려고 소녀에게 하는 말
"저기 고압 애자 보이지, ... -> "저기 고압 애자 보이지?
그밖에도 많겠지만 제 감각 범위를 벗어난 것들이라 더는 고치지 못하는 걸 양해하여 주십시요.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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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9.23 12:07
이렇게 문서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시면 과레스키의 서문에 있는 두번째 이야기로 하나 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선지 우리말 번역판에서는 이 두번째 이야기가 빠져있습니다. 내용으로 보면 아마 종교적 이유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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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9.23 16:29
저 파일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는 말씀이지요? 소스를 첨부하겠습니다. 영어(만으)로 된 파일과 국어로 된 파일 두 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 파일은 "문단의 개수"가 같아야 합니다. 번역되지 않는 문단에는 {}과 같은 null 토큰을 두었습니다. (위에 올린 파일을 만들 때는 좀 다른 방식을 썼는데 이참에 expl3로 새로 코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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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24.09.23 13:02
잘 보았습니다. 짧은 글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네요.
텍사랑님이 영폰 폰트로 사용한 Times New Roman도 무난한데요, noname 님께서 새로 조판한 문서에 사용한 센추리 스쿨 계열의 폰트가 좀더 20세기 초 문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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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9.23 16:45
QualiType School Century 폰트입니다. TeXLive에 qualitype의 otf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texdoc qualitype). 폰트의 품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유명한 폰트들과 흡사한 것을 여러 가지 쓸 수 있으니 고급진 feature가 필요하지 않은 샘플 문서 정도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TeX Gyre Schola로 했었는데 이쪽이 나은 점도 있지만 미묘하게 획이 굵어서 QTSchoolCentury로 돌아갔습니다.
Windows 사용자라면 Century Schoolbook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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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9.24 18:24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번 문고 만들 때 써볼려고 센튜리 스쿨북 폰트를 검색하다가 겨우 new_century_schoolbook 폰트를 다운받았습니다. 폰트명이 C059로 되어있습니다만, 제대로 다운 받은건자 모르겠습니다. ttf와 otf가 다 들어있던데 파일크가가 많이 다르더군요.
C059-Roman.otf (96KB); C059-Roman.ttf (236KB).
폰트가 약간 굵어 보이는데, 한글 폰트도 굵기를 맞춰 medium 정도 써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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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9.24 20:25
제가 말씀드린 건 Windows 기본 글꼴입니다. 그냥
\setmainfont{Century Schoolbook}
글꼴 가족에 속하는 파일은 CENSCBK.TTF SCHLBKBI.TTF SCHLBKB.TTF SCHLBKI.TTF 네 개입니다.
New Century Schoolbook은 다른 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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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9.25 10:22
그런 거였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한참을 폰트찾아 두리번거렸습니다. 아마도 MS 오피스에 들어있는 폰트 같습니다. 일반 윈도 기본 글꼴에는 없더군요. 전 그냥 무난하게 윈도 기본 타임 글꼴로 가려 합니다. 의외로 은글꼴과 타임 글꼴이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두번째 문고를 곧 올리겠습니다.
추억의 글이네요, 돈 까밀로와 뻬뽀네. 옛날 김명곤 번역판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 권 있을 듯한데 이사다니는 와중에 없어진 건지 어딘가 쳐박혀 있는 건지 손닿는 곳에는 보이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개하신 이야기는 작자 자신(과레스키)이 화자라서 까밀로 신부나 뻬뽀네 읍장은 이름만 나오는군요.
첨부하신 소스로부터 국어 부분과 영어 부분을 나누어 배열한 pdf를 만들었습니다. 본문을 집중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