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자유글 한국텍학회 2010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감상문
2010.02.01 22:55
오전만 듣고 와서 아쉬운 학술대회였습니다만, 나름대로 느낀 점을 아래에 간략히 적어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멈춰있는 듯이 보이는 TeX의 세상이지만, 누군가의 실험과 희생으로 꾸준히 크게 한보 한보 진보하여 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준 학술대회였습니다. 사실 xetexko에 관심이 있어 갔었습니다만, 오전이 luaTeX쪽이었고, luatex-ko였기에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아쉽게 생각하여습니다. 그러나 luatex쪽을 듣고 온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 느낀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한글을 TeX에서 사용하기위한 Engine 으로서, XeLaTeX과 xetexko가 현재의 최선책이지만, luatex과 luatexko는 가까운 미래이다.''
일 듯 합니다.
이번에 7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적으면서 xetex과 xetexko (정확히는 xoblivoir + 이런저런 잡다한xetexko의 명령들)덕분에 너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OTF글꼴들의 조합의 강력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luatex과 luatexko를 쓰게 되면, 좀더 한글과 영문과의 부조화를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 이런 저런 설정들, 고민들이 조금만 더 있으면 자연스럽게 "옛날에는 이런 것으로 고민도 하였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의 TnXTeX과 fontspec, 조명철교수님의 시간을 듣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2주후 촬영한 video가 공개된다니 그때 꼭 봐야 하겠습니다.
이런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하여주신 KTS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주제였던 luatex-ko과 xetex-ko의 저자이신 김도현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샘처럼 드림.
동영상을 보셨는지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혹시 못보셨다면...
http://vod.mathnet.or.kr/sub3_1.php?key_s_title=2010+Korean+TEX+Society+Annual+Meeting+and+Conference&key_yea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