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텍으로 문서 작성하는데 전혀 지장없는 내용>
텍의 주요 임무는 결국은 우리들이 입력한 내용으로 수평(horizontal) 혹은 수직(vertical) 리스트(list)를 만드는 일이다. 각 리스트는 노드(node)라고 불리는 것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노드는 박스, 글루, 페널티 또는 하이픈과 같은 특별한 것들을 일컫는다.
다음 텍 문장은 텍 프로그램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
\vbox{\hsize=50mm 가나다 \hbox{Hello}}
앞서 설명대로라면, 하나의 수직리스트(vbox)에 수평리스트가 들어가 있고, 그 수평리스트는 여러 노드들과 또하나의 수평리스트(\hbox)로 이루어져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걸 그림으로 표현해 주는 것을 어느 괴짜가 만들었다. 당연하겠지만 이런건 루아텍아니면 안될 것이다. http://goo.gl/ujmNe0
이런 것을 도대체 왜 소개하느냐?
- 자동차를 타더라도 한 번쯤은 엔진이 어떻게 생겼을까? 어떻게 동작할까? 하고 궁금해 하니까.
- 루아텍은 정말 물건이구나. (하지만 우리가 문서를 작성하는데는 전혀 쓸 일이 없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