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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에 초등학생이라는 말이 뭔가요? 번역이 초보면 번역공부는 여기서 할 성격이 아니고요. 하지만 문제의 사건발단 게시글

http://www.ktug.org/xe/index.php?mid=KTUG_open_board&page=3&document_srl=205139

에서 likesam(첫댓글), nanim님이 친절히 가이드해주셨고 socnlist님이 응원도 해드렸죠. 

하지만 그때 세벌님은 조언을 차갑게 무시하셨습니다. 문제의 발단입니다.


이제 문제의 본질을 말하죠. 비유하자면 이런 거에요. 영문위키백과와 일베저장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ktug의 게시판 그리고 위키가, 영문위키백과와 같은 유용한 정보로 가득한 알찬 웹페이지가 되길 바라지 일베와 같은 쓰레기 공간이 되길 바라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세벌님의 처음 등장은 분명 이 공간을 순식간에 일베저장소로 만들 것만 같았죠. 이런 면에서 오픈소스란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이죠. 즉 오픈소스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거에요. 

여기 계신 분들이 점잖아서 세벌님을 좋게 이끌고 가시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으기양양하시더군요. 예를들면 ‘이전에 번역한 사람 어디 있나요’라는 게시물을 여럿 보았습니다. 마치 ktug과 싸우는 용맹한 투사와 같았습니다. 그 덕에 Karnes님은 타도 대상이 되었구요. 어떻게서든지 Karnes님이 잘못한 것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겹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이 게시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칩니다. 이미 해결된 문제도 또 묻고 또 묻고. 자기가 원하는 답만 어떻게 쏙 빼서 읽는지... 또 ‘내 이메일 주소를 넣고 싶습니다’와 같이 비상식적인 이야기도 서슴없이 하구요. 뭐 앞뒤 문맥을 보라는데, 볼 문맥이 어디 있는지... 


ktug이란 장소도 언제든지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오픈소스의 공간이라는 것을 새삼깨닫게 해주신 면에서 세벌님께 감사하고요, 세벌님의 태도가, 건강한 태도를 견지하시면서 오픈소스에 기여하시는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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