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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최종

오랜 유령회원이자 영어를 못해서 lshort 최신판을 기대하는 초보유저로써 한 말씀 드립니다.

 

세벌님께서 lshort 문서의 최신 번역을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KTUG을 찾는 사람들은 이제 다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번역을 위해 세벌님께서 만드신 github 저장소(

https://github.com/sebuls/lshort2014)를 보면, 앞으로 번역을 하겠다는 README 파일만 하나 있고, 실제 번역을 하신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개인 저장소에서 작업하시고 아직 PUSH를 안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면 다른 사람이 알 수가 없지요. 본인이 최신본 번역에 기여하겠다고 하고서는 그 결과물을 공유하지 않으면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한 줄은 번역을 하고 공유를 해야 이메일 주소를 넣어달라 말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KTUG 게시판에서 lshort 번역에 대해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혼자서라도 번역을 하신다면, 연락도 안되는 분에게 내 이메일 주소도 넣어달라 말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번역하신 문서에 세벌님 이메일 주소만 넣으면 될테니까요. 물론 전부 세벌님이 새로 번역했을 때 얘깁니다. 


그리고 게시판이나 위키를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lshort 번역에 참여하신 분들이 여전히 KTUG을 통해 기술적인 지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세벌님이 번역을 하면서 겪는 기술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이곳 질문/답변 게시판을 통해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메일 계정이 아직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개인 이메일은 여기서 물어볼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뭐라고 썼는지도 KTUG 게시판에 쓸 일이 아닙니다. 여기가 흥신소도 아니고요. 


세벌님께서는 lshort를 최신 버전으로 번역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번역을 한 것은 찾을 수가 없고, 여기저기에 번역을 시작했노라 알리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번역을 시작하려면 그냥 하면 될 것이지, 굳이 여기저기 알릴 필요가 있나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내가 이런 거 만들어 봤어요~ 부족하지만 많이 써주시고, 피드백도 주세요~" 라고 하지, "나 이런 거 할래요" 라고 해놓고, 기존 기여자의 연락처만 묻지는 않지 않습니까? 


세벌님이 기여하고 싶은 것은 세벌님 본인 Github 계정에서 충분히 하시고, 여기서는 그 결과를 공유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그 결과를 보고 KTUG 추천 문서에 올리든지, 게시판 공지사항에 알리든지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뜬금없이 KTUG에 기여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게시판에 올리면, 기껏 기여했더니 10년이 지나 이런 메일을 받을 그 분은 무슨 팔자입니까? '어차피 이메일이야 lshort-kr에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하신다면, 저는 세벌님께 이렇게 물어보겠습니다. "번역을 하겠다는 분이 번역은 한 줄도 하지도 않으면서, 연락도 안되는 10년 전의 그 분을 찾는 이유는 무엇때문입니까?" 


저 역시 우분투 사용자이고 TeX에도 관심이 많으니 세벌님께서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에서 발표하실 내용이 기다려집니다. 그 때까지 번역에 성과가 있길 기대하며, 부족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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