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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만 듣고 와서 아쉬운 학술대회였습니다만, 나름대로 느낀 점을 아래에 간략히 적어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멈춰있는 듯이 보이는 TeX의 세상이지만, 누군가의 실험과 희생으로 꾸준히 크게 한보 한보 진보하여 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준 학술대회였습니다. 사실 xetexko에 관심이 있어 갔었습니다만, 오전이 luaTeX쪽이었고, luatex-ko였기에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아쉽게 생각하여습니다. 그러나 luatex쪽을 듣고 온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 느낀점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한글을 TeX에서 사용하기위한 Engine 으로서, XeLaTeX과 xetexko가 현재의 최선책이지만, luatex과 luatexko는 가까운 미래이다.'' 

일 듯 합니다.


이번에 7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적으면서 xetex과  xetexko (정확히는 xoblivoir + 이런저런 잡다한xetexko의 명령들)덕분에 너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OTF글꼴들의 조합의 강력함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luatex과 luatexko를 쓰게 되면, 좀더 한글과 영문과의 부조화를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 이런 저런 설정들, 고민들이 조금만 더 있으면 자연스럽게 "옛날에는 이런 것으로 고민도 하였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의 TnXTeX과 fontspec, 조명철교수님의 시간을 듣지 못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2주후 촬영한 video가 공개된다니 그때 꼭 봐야 하겠습니다.


이런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하여주신  KTS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주제였던 luatex-ko과 xetex-ko의 저자이신 김도현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샘처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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