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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보통 KTUG 모임 공지가 나간 뒤

실제 모임을 연 다음날 해당 공지를 삭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냥 두려고 해요.  

다음에도 혹시 이곳에서 모일지 모르니 찾아오는 길을 게시판에 보존하는 차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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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석하신 분들, 몹시 반갑게 잘 만났습니다. 


특히 이태훈 선생님 멀리 울산에서 오셨는데 

학회나 워크숍 말고 순수한 번개만 따지면

KTUG 모임 사상 가장 먼 곳에서 오신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주의 김병룡 선생님과 대관령의 원신 선생님도 멀리 계신 분들이신데 학회나 워크숍때만 뵈었던 것으로 기억해서요.)

잘 내려가셨는지요? 반가웠습니다.

10년전에 TeX 관련 유틸리티를 두 장짜리 CD로 구워서 보내주셨는데, 지금도 찾아보면 집에 있을 것입니다. 


Kunggom님께서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회비 중에 "교육할인"이 있노라 공지했건만 안 오셔서 섭섭했습니다. 

안 본지 2년 넘었잖아요? 군에 입대할 때도 제대할 때도 게시판에서만 인사했었으니. 


그리고 저는 ChoF 선생님의 iPhone보다는 

거기 꽂힌 "뱅 & 울룹슨" 이어폰이 더 눈길이 갔는데 상표만 구경하고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다음엔 청취 기회를 한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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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2차로 간 호프집에서 나오는 음악은 대부분 oldies였는데 좋았습니다. 

잭슨 브라운의 Load out/ stay 접속곡이나 카를로스 산타나의 유로파,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이나 마말레이드의 reflections of life 같은 노래도 기억나고요. 비교적 최근(?) 노래로 리알토의 먼데이 모닝 파이브 나인틴 같은 것도 기억납니다. 

덕분에 다음날 잭슨 브라운의 로드아웃/스테이를 유튜브에서 보면서 하루 종일 흥얼거렸습니다. 

(참, 김영록 선생님께서 2차 비용을 지불하고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1차로 먹었던 집도 좋았습니다. (돼지껍데기를 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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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렸던 CD 가운데 열 번째 곡에서 누락된 단어가 있었습니다.

Holidays on Ice - Here Comes Your Ride

롸이드가 누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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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UG에 계신 모든 분들

늘 건승하시고 평안하십시오. 


새벽 1시되면 급 졸려워하는 저질체력 Progress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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