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구결학회에서 구결자들을 유니코드에 등록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글자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고, 구결자 배열이나 이음동자, 이체자 처리의 기준이 꽤 달라질 것 같은데,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김준수 외(2019)에서는 구결자 목록을 제시하면서 “以” 자에서 비롯된 F6DD–F6DF를 통합하고, “飛”에서 비롯된 구결자들의 대표음을 “ㄴㆍㄹ”이 아닌 “ㄴㆍ”로 제시합니다. (“飛”에 대해서는, 기원적으로는 동사 “ㄴㆍㄹ-”에서 비롯됐지만 주로 진행상 선어말어미 “-ㄴㆍ-”을 표기하는 데에 썼다는 점에서, 위키피디아의 구결 문자 목록표처럼 대표음을 “ㄴㆍㄹ”로 두면 입력에 불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구결학회에서 구결자들을 유니코드에 등록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글자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고, 구결자 배열이나 이음동자, 이체자 처리의 기준이 꽤 달라질 것 같은데,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김준수 외(2019)에서는 구결자 목록을 제시하면서 “以” 자에서 비롯된 F6DD–F6DF를 통합하고, “飛”에서 비롯된 구결자들의 대표음을 “ㄴㆍㄹ”이 아닌 “ㄴㆍ”로 제시합니다. (“飛”에 대해서는, 기원적으로는 동사 “ㄴㆍㄹ-”에서 비롯됐지만 주로 진행상 선어말어미 “-ㄴㆍ-”을 표기하는 데에 썼다는 점에서, 위키피디아의 구결 문자 목록표처럼 대표음을 “ㄴㆍㄹ”로 두면 입력에 불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김준수, 배진솔, 엄상혁(2019), 구결자의 국제 표준 문자 코드 등록 방안:
http://journal.kstudy.com/ISS_Detail.asp?key=3721294&tname=kiss2002&code=YqldZWtoSqVtJTNEM9EkMCUmN/B%20Z%20xLJTNEVHJpZQ==
하정수(2019), 국제 표준 문자 코드 登錄을 위한 口訣字 基礎 資料 構築 現況:
http://journal.kstudy.com/ISS_Detail.asp?key=3721308&tname=kiss2002&code=YqldZWtoSqVtJTNEM9EkMCUmN/B%20Z%20xLJTNEVHJp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