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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세로쓰기도 멋있지만, 러브레터를 읽으니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젊은 날이 많이 떠오릅니다.

양주동 선생님의 러브레터 이야기가 있는데. 같은 동네 아가씨에게 여러 차례 편지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답장이 왔는데 그 답장에

"좋습니다 先生님, 저희 둘이 만나 앞으로 利上的인 삶을 삽시다"

라 하여 '엇! 이 여자 너무 무식한데, 理想的을 모르고 利上的이라니'

그래서 그 다음부터 아는 체를 안했답니다. 나이를 먹고 교수가 된 뒤 우연한 기회에

경제인 모임에 갔는데, 그 곳에서 귀부인이 된 그 여성을 보고

'앗! 정말로 利上的 삶을 사는구나! 내가 어리석었구나'하고 생각했다 합니다.

멋진 세로쓰기 나중에 책을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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