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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낄 자리는 아니라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이 글에는 몇 마디는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1. 번역은 '대단한 것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엉터리 번역서를 보다보면 차리리 원서 보는 게 낫다고 샘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저도 번역 일이 생계 가운데 하나지만 그냥 제 글을 쓰는 것보다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2. 저도 지난 버전 lshort에 참여했습니다만 ko.TeX 개발에는 참여 안했습니다.

3. 문제는 세벌님이 번역을 한다는 것보다는, 영어는 모르지만 번역은 물론 latex에 대한 이해도도 대단히 떨어지는 상태에서 번역 문제로 이곳을 거의 휘젓다시피 하는 겁니다. 더구나 몇 차례 무례한 태도로 여러 사람들을 불쾌하게 했다는 거지요. 어느 커뮤니티든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활동해 온 사람과 똑같이 대우하는 곳은 없습니다. 처음 오면 분위기 파악도 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그런 인간 세상의 도리 없이 일단 시작부터 휘젓고 다니는 건... 저도 20대 때 그런 짓 많이 한 것 같은데 어딜 가나 환영 못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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