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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edruledsec.jpg

맥과 윈도우즈를 직접 대비하기는 좀 불공평한 것 같지만, 앞에 아이폰4 얘기가 나왔으니 그 연장선에서 레이텍 스타일을 만드는 방식에 대해 좀 얘기를 해 보겠다.


memoir 클래스를 처음 접했을 때, 도은이아빠님의 말 그대로 "바로 이거야"라고 느꼈다. 거의 모든 스타일이 모듈로 이루어져 있고 \set... \make... \add... 등의 매크로들을 이용하여 \chapter 같은 덩치 큰 매크로를 완전히 재정의할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기존의 스타일에 살짝 끼워넣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곤란한 것들도 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섹션에 줄긋기"라는 제목의 질문을 올렸는데 늘 그랬듯이 친절하게도 도은이아빠님이 답을 주셨다. 나는 그 솔루션을 내 방식대로 모듈화하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섹션 라인을 섹션 스타일의 한 속성으로 취급하려 했던 시도는, 아마도 내가 섹션이란 매크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만, 성공하지 않았다. 대신 그 스타일을 정의하는 매크로가 다른 스타일 속성들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아래와 같다.


\def\secalign{\memRTLraggedright}

\def\sectionfont{\normalfont\bfseries}

\def\seccolor{}

\newcommand\secrule[1]{%

\secstyle%

#1%

\nopagebreak\vskip-.5\onelineskip\rule{\textwidth}{0.4pt}%

}


\def\secstyle{\secalign\seccolor\sectionfont\secfont}

\def\subsecstyle{\secalign\seccolor\sectionfont\subsecfont}

\def\subsubsecstyle{\secalign\seccolor\sectionfont\subsubsecfont}


\def\secfont{\Large}

\def\subsecfont{\large}

\def\subsubsecfont{\normalsize}


\setsecheadstyle{\secstyle}

\setsubsecheadstyle{\subsecstyle}

\setsubsubsecheadstyle{\subsubsecstyle}


\define@boolkey{style}{sectionrule}[true]{

\ifKV@style@sectionrule

\setsecheadstyle{\secrule}

  \fi 

}


\define@key{style}{sectionscolor}[DodgerBlue]{

\renewcommand\seccolor{\color{#1}}

}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모든 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려고 내가 이렇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 색상을 파트부터 서브서브섹션까지 다르게 지정할 것인가? 섹션의 줄 굵기와 서브섹션의 줄 굵기를 다르게 지정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인가?"

그렇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면 윈도우즈 스타일 또는 삼성 스타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목에 줄을 긋고자 한다면 섹션에만 그렇게 할 것이다. 제목에 색깔을 넣고자 한다면 챕터부터 (또는 섹션부터) 서브서브섹션까지 동일한 색을 넣으려 할 것이다. 이런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니겠는가? 텍스러운 것 또는 맥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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