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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꼴은 함초롬 바탕입니다. XeLaTeX으로 다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찾습니다.

본문 내용은 고 장영희 교수께서 옮긴 "피터 팬 (비룡소)"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황당할 것 같아 기본이 되는 텍 소스를 올립니다. 아래 결과물에서
- (다) 단락의 첫 줄이 (나) 단락의 둘째 줄과 일치하길 원하고
- (라) 단락의 시작이 (다) 단락의 끝 다음에 나오길 원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멋진 코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찾습니다.

이거 어렵네요. 언뜻 생각나는 것만 적자면,
[나] 단락을 가져다 붙이는 것에는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 앞단락 "말했다"의 위치가 어디가 될지 미리 알 수 없는데 이 "말했다" 뒤에 붙여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른쪽 끝을 기준으로 붙여야 하는 것인지가 분명하지 않네요. 만약 두번째 경우라면.... 저라면 textpos의 textblock으로 (위치를 계산해서) 붙이도록 할 것 같습니다.
(라)가 어렵습니다. 문단이 flush되기 전에 \hsize를 바꿀 방법이 없으니까요. 굳이 어찌해보자면.... 그 앞 단락 (다)를 박스에 넣어서 몇 행인가를 알아낸 다음에 \parshape로 하는 수밖에는 생각나지 않는군요.
이거 "다"에서 "라" 문단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좀 힘들겠는데요.
2010년 한국텍학회 리플릿 만들 때 사회자나 발표자의 이름과 소속을 조금 합리적(?)으로 식자하기 위해 \person이라는 사용자 정의 명령을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작은나무님 위키 페이지의 [TeXbook읽기]에서 \signed 명령을 빌어온 것이고요.
김도현 교수님과 도은이아빠님께서 한글에 조금 더 어울리게 많이 다듬더 주셨습니다.)
% 발표자/ 사회자 등등.
% 윗줄의 내용이 짧게 끝나면 같은 행에서 맨 오른쪽으로 붙고
% 윗줄의 내용이 길게 끝나면 다음 행에서 맨 오른쪽으로 붙는다.
\newcommand\person[2][\empty]{%
\ifx#1\empty
\begingroup
\unskip\nobreak\hfil\penalty-5 %한글 글자사이에 penalty50이 자동 삽입되므로 더 작은 값의 페널티를 주어야 함
\hskip2em\hbox{}\nobreak\hfill\sffamily\small#2% textsf는 이탤릭이 아니므로 이탤릭 교정 불필요
\parfillskip=0pt \finalhyphendemerits=0
\endgroup% 그룹으로 감싸서 parfillskip0pt가 다음 줄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함
\else
\begingroup
\unskip\nobreak\hfil\penalty0
\hskip2em\hbox{}\nobreak\hfill\sffamily\small#2~{\scriptsize(#1)}
\parfillskip=0pt \finalhyphendemerits=0
\endgroup
\fi
}
마음에 드는 완벽한 해답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발견한 해답을 올립니다. 어떤 코멘트도 환영입니다...
- 첫 페이지는 위의 댓글에서 언급한 기본이 되는 소스입니다.
- 둘째 페이지는 초보자 또는 시간이 많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답입니다. (일명 노가다 기법이라고도 합니다.)
- 셋째 페이지는 포지션 프리미티브를 이용해 (라)의 위치를 맞춘 것입니다. (이 부분을 어렵다고 하셨는데, 답을 보면 실망하실지도...)
- 마지막 페이지는 (다)의 위치까지 포지션 프리미티브로 맞춘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고, 답이 아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텍을 돌릴 때마다 포지션 위치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처음은 포지션이 기록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지만, 두번째 부터는 계속 제대로 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지금은 짝수번 실행 때만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옵니다.)

배열에 전혀 규칙성이 없어 보입니다. 글상자를 얼기설기 엮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