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Office 365 (Office 2013)을 구입해서 돌려봤습니다.

평소에 내용전달이 많을 때는 Beamer를, 그림이 많거나 빨리 만들 때는 MS Office를 사용했는데

어제 수업시간에 Office 2013을 돌려보고는 감탄을 했습니다.

새롭게 기능이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발표자의 화면이 발표하기에 딱 알맞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시작시간 표기(랩타임), 현재 시간 표기, 발표를 하고 있는 슬라이드,

오른쪽에 작은 화면으로 다음 슬라이드 나타나기,

발표 내용인 Note의 표기.

그러나 프로젝터 화면에는 현재 슬라이드만 나타납니다.

예전에 Beamer에서 듀얼화면 구성을 해서 발표자의 PC에는 Note가 나타나고

프로젝터에는 슬라이드가 나타나도록 꾸며보려고 여러 가지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만족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MS는 이런 기능을 추가하였다니...

학회에 가서 보면 재학생들이 원고를 손에 들고 읽거나 외워서 발표하느라고

고생이 심한데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Beamer도 변신을 해야 MS Office와 경쟁을 할텐데, 조금 씁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