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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제 경우에는 em dash는 안 쓴다가 원칙입니다.
우리말로 쓰인 문서에서는 거의가 em dash를 안 씁니다. 이건 철저하게 서양권 스타일의 구조이기 때문에.
번역서에서 원문의 em dash를 그냥 옮겨놓다 보니까 수입이 된 거긴 한데, 제 개인으로는 em dash는 우리말과는 별로 맞지 않는다고 봐서요.
em dash는 어절과 단어가 같은 단위인 언어권에 적합하지, 우리말처럼 조사 같은 것이 붙으면서 어절과 단어가 같은 단위가 아닌 언어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번역을 할 때에도 em dash를 깨고 우리말 형태로 문장을 다듬던가, 정 불가피한 경우에는 괄호를 씁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출간된 책을 보시면 번역서가 아닌 국내 저자의 책에서 em dash 보기는 하늘에 별따기일 겁니다.
그렇다면 em dash와 괄호의 차이는 무엇인가. 띄어쓰기라고 봅니다.
em dash는 그 앞뒤로 공백이 있지만 괄호는 공백이 없죠. 곧 우리말과 같은 교착어이면서 띄어쓰기가 있는 말에서는 em dash는 종종 체언과 조사를 띄어쓰기를 해 버리는 모양이 됩니다. 영어에서는 전치사나 관사도 엄연한 한 단어로 띄어쓰기가 다 되니 문제가 없지만, 우리말에서는 em dash는 안 쓰는 게 좋다... 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제 경우에는 em dash는 안 쓴다가 원칙입니다.
우리말로 쓰인 문서에서는 거의가 em dash를 안 씁니다. 이건 철저하게 서양권 스타일의 구조이기 때문에.
번역서에서 원문의 em dash를 그냥 옮겨놓다 보니까 수입이 된 거긴 한데, 제 개인으로는 em dash는 우리말과는 별로 맞지 않는다고 봐서요.
em dash는 어절과 단어가 같은 단위인 언어권에 적합하지, 우리말처럼 조사 같은 것이 붙으면서 어절과 단어가 같은 단위가 아닌 언어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번역을 할 때에도 em dash를 깨고 우리말 형태로 문장을 다듬던가, 정 불가피한 경우에는 괄호를 씁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출간된 책을 보시면 번역서가 아닌 국내 저자의 책에서 em dash 보기는 하늘에 별따기일 겁니다.
그렇다면 em dash와 괄호의 차이는 무엇인가. 띄어쓰기라고 봅니다.
em dash는 그 앞뒤로 공백이 있지만 괄호는 공백이 없죠. 곧 우리말과 같은 교착어이면서 띄어쓰기가 있는 말에서는 em dash는 종종 체언과 조사를 띄어쓰기를 해 버리는 모양이 됩니다. 영어에서는 전치사나 관사도 엄연한 한 단어로 띄어쓰기가 다 되니 문제가 없지만, 우리말에서는 em dash는 안 쓰는 게 좋다... 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