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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틀리고를 떠나 관행에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수학 기호는 약속인데 조판 상 편의에 의해 (즉, 미적 기준에 의해) 정자체와 기울임체를
선택한다는 것도 조금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1번은 잘 구분이 가지 않고,
2번은 기울인 i인 경우 약속에 따른 복소수 단위라고 생각하고, 정자체는 연산자의 개념으로 사용할 때 강조를 위해
정자체를 사용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해밀턴의 사원소수를 다룰 때 각 복소수 방향의 기호를 i, j, k라고 할 때
정자체로 사용하거나 진하게(bold face) 강조하기도 합니다.
3인 경우도 그냥 적분 기호나 미분증가량을 표기할 때는 기울임체로, 미분기하학이나 그래스먼 기호를 사용할 때
미분연산자의 개념으로 사용하면서 정자체로 사용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미분기하학의 연산자 개념이 아닐때는
기울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저자가 출판사에 부탁을 해서 정자체 d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