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씨(氏)의 경우도 호칭으로 쓰이면 의존명사입니다. 호칭을 나타내는 (의존)명사는 모두 띄어씁니다.
"HZ 씨는 훌륭한 글을 쓰시었다." => 의존명사.
그런데, 예를 들어 '밀양 박씨'라든가, "hz 씨는 성이 김씨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쓸 때는 접미사라서 띄어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은 대명사로서의 기능이 있기도 하네요. "이것은 군이 내일 아침까지 해두도록."
이 답글을 쓰는 이유는... "님" 때문인데요. "아버-님", "어머-님", "선생-님"은 접미사이고, (사전에 등재될 정도인지 알지 못하지만) -씨의 대용으로 쓰이는 최근 용법인 '아무개 님', 'hz 님'은 의존명사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이 경우는 띄어쓰는 것이 맞을 듯.
그리고 결정적으로다가, "님"이 대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님아", "님이 쓰신 글에"... 이것은 아직 거부감이 드는 것을 보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 군"은 띄어씀이 어법 규정에 맞겠고요. 예전에는 손아랫사람을 (남녀불문하고) 대접하는 호칭이었는데, 요즘은 여성에게 사용하지 않는 듯하지요. 남녀불문하고 사용하던 것이 원래 우리말 용법인지 아니면 일본말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씨(氏)의 경우도 호칭으로 쓰이면 의존명사입니다. 호칭을 나타내는 (의존)명사는 모두 띄어씁니다.
"HZ 씨는 훌륭한 글을 쓰시었다." => 의존명사.
그런데, 예를 들어 '밀양 박씨'라든가, "hz 씨는 성이 김씨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쓸 때는 접미사라서 띄어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은 대명사로서의 기능이 있기도 하네요. "이것은 군이 내일 아침까지 해두도록."
이 답글을 쓰는 이유는... "님" 때문인데요. "아버-님", "어머-님", "선생-님"은 접미사이고, (사전에 등재될 정도인지 알지 못하지만) -씨의 대용으로 쓰이는 최근 용법인 '아무개 님', 'hz 님'은 의존명사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이 경우는 띄어쓰는 것이 맞을 듯.
그리고 결정적으로다가, "님"이 대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님아", "님이 쓰신 글에"... 이것은 아직 거부감이 드는 것을 보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 군"은 띄어씀이 어법 규정에 맞겠고요. 예전에는 손아랫사람을 (남녀불문하고) 대접하는 호칭이었는데, 요즘은 여성에게 사용하지 않는 듯하지요. 남녀불문하고 사용하던 것이 원래 우리말 용법인지 아니면 일본말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