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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pythonhighlight.sty 패키지가 \UseRawInputEncoding 이라는 LaTeX kernel 명령을 (무분별하게도) global로 선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선언은 모든 input encoding을 모두 무력화하고 ASCII만 동작하게 하는데, \usepackage[...]{inputencoding}이나 \usepackage{kotex}과 같이 input encoding을 선언하는 패키지보다 "뒤에" 나왔기 때문에 문서에서는 오로지 ASCII 문자만이 표시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순으로 패키지를 로드하면서 이 선언의 효과를 python 환경에만 미치도록 바꾸어보면, 한글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pythonhighlight.sty 패키지가 \UseRawInputEncoding 이라는 LaTeX kernel 명령을 (무분별하게도) global로 선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선언은 모든 input encoding을 모두 무력화하고 ASCII만 동작하게 하는데, \usepackage[...]{inputencoding}이나 \usepackage{kotex}과 같이 input encoding을 선언하는 패키지보다 "뒤에" 나왔기 때문에 문서에서는 오로지 ASCII 문자만이 표시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순으로 패키지를 로드하면서 이 선언의 효과를 python 환경에만 미치도록 바꾸어보면, 한글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앞서 드린 조언은 \usepackage{kotex}을 뒤에 둠으로써 한글 관련 input encoding을 활성화하도록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겼으므로 뭔가 해결해야" 한다면 \UseRawInputEncoding 선언의 효과가 python 코드 내부적으로만 미쳐야하니까 local로 동작하도록 pythonhighlight가 뭔가를 해야 할 것입니다.
TL 2023의 pythonhighlight.sty에는 이 선언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문제도 없었겠죠.
그건 그렇고, 애당초 질문하시면서 (이 게시판에서 요구하는 바를 참조하여) 약간의 코드(mwe)와 함께 문제 상황을 설명하셨다면 훨씬 수월한 답변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mwe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