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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여러분은 어떤 폰트를?
2010.01.27 17:24
xelatex으로 돌려도 영어 문서를 조판할 때는 fontspec 같은 패키지를 부르지 않고 그냥 mathpazo, helvet 패키지의 폰트를 씁니다.
제가 palatino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인데, 하지만 영어 이외 언어를 조판할 때는 이 폰트를 쓸 수 없습니다. 색인 때문에 polyglossia 패키지를 부르면 이 놈이 fontspec을 부르고, 그러면 cm 폰트 외에 다른 폰트를 쓸 수 없게 되더군요.
언어별로 type1 폰트와 트루타입 폰트를 따로 지정해서 쓸 수도 있지만, 좀 성가시고, 일단은 영어 이외 언어에 대해서는
\setmainfont[Mapping=tex-text]{Times New Roman}
\setsansfont[Mapping=tex-text]{Arial}
\setmonofont[Mapping=tex-text]{Courier New}
이렇게 지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아마도) 세상 어디에도 다 있는 폰트이어서 보이지 않거나 인쇄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불안한 점은 이게 정말 만능으로 통할 폰트냐는 거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우리가 보기에는 엇비슷한테, 일본 사람들은 simsun 아니면 상당히 싫어하는 것 같더군요.
좌우지간, 그냥 라틴 문자를 식자한다고 가정하고, 어떤 폰트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저는 Times New Roman이 무난하지만 약간 고루하달까, 그다지 미려하지도 않고 가독성이 높은 것 같지도 않은, 별 칭찬할 게 없을 때 "착하다고" 말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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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2010.01.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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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7 18:5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만 고려한다면
\setmainfont{Palatino}
\setsansfont{Optima}
\setmonofont{lmmono10-regular}
바로 Asian Journal of TeX, Volume 3 글꼴입니다. 이번에 XeTeX 엔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숫자를 자세히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은 Palatino와 Optima 뒤에 "LT Std" 붙여야 합니다.
일본어 글꼴은, 써 본 사람은 누구나 인정하는 Hiragino Mincho (Kaku Gothic) Pro-W3 입니다. AJT, Vol. 3, 마지막 일본어 아티클 서체입니다. 중국어 글꼴은, 별로 알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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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0.01.27 21:32
아! 맞아요. Mincho. 제가 착각했습니다. simsun은 중국어 글꼴이죠. 말씀하신 폰트들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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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0.01.28 10:30
말 나온 김에, 한글이라면 무엇을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이제까지 폰트에 별 욕심을 갖지 않았지만 xelatex을 쓰는 바에야 좀 더 멋진 것을 써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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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8 11:0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만을 고려한다면 ajt.cls 를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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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0.01.28 11:10
근데 어도비 뷰어 폰트 정보를 보면 항상
T3Font_0
Type: Type 3
Endcoding: Custom
Actual Font: T3Font_0
Actual Font: Type 3
이게 나옵니다. 다른 것들은 Embedded Subset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렇지 않아서, 이제까지 문제된 적은 없었지만 좀 께름칙합니다. 이게 뭘까요? 일종의 더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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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8 12:20
만약 텍으로 작업한 PDF에서 위와 같은 Type 3 글꼴이 들어있다면 (거의 대부분) PK 글꼴입니다. 예를 들어 T1 인코딩을 주었을 때 cm 대신 ec 계열을 쓰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지금은 사라진 teTeX 및 오래된 TeX Live들) 자동으로 PK 글꼴을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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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windows 표준 글꼴 3형제를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
얼마전 TnXTeX 의 샘플을 돌려보다가 우연히
\setmainfont[Mapping=tex-text]{TeX Gyre Pagella}
\setsansfont[Mapping=tex-text]{TeX Gyre Heros}
를 보고, (karnes님께 여쭤보니, 무난하게 쓸만하다고 하셔서) 지금 작성하고 있는 70 ~ 100 page짜리 보고서에 써보고 있는중입니다.
글꼴을 보고 외국분들이 반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지요? 우리도 외국에서 인쇄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온 설명서등을 보면서, 그 글꼴의 조악함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잖습니까? 그 글꼴이 어떤 느낌일지 그 나라 사람이 아니면 잘 알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