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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글神에 대한 신앙 간증(?)입니다.>>

 

지금 영어와 관련된 모종의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각 문단별로 번호를 붙이고 싶습니다.

 

군대 갔다오고 나니 머리가 돌이 되어서인지, 죽어도 제 머리로는 새로운 명령이나 환경을 짤 수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예전에도 거의 불가능하기는 했지만;;)

그래서 예전에 비슷한 문서를 만들었던 것이 기억나서 그걸 뒤져봤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냥 나열환경입니다. 사실 문단별로 번호 붙이는 데에 이전에도 나열환경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이번에는 문서 전체에 적용되는 거라서 사이사이에 장절명령이 다 들어갑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방식은 죄다 한 절 안에서 제한적으로만 사용했던 것입니다. 과연 그게 이번 경우에도 적용될까 싶어서, 일단 제쳐뒀습니다.

 

이 정도를 다른 사람이 해놓지 않았을 리가 없다 생각하여, KTUG 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0분이 넘게 뒤졌는데도 안 나옵니다. 역시 머리가 돌대가리가 되었나 봅니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키보드가 먹통이 되어서, 잠시 재부팅을 시도한답시고 다시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간단한 것인데, 설마 없는 것일까요.

 

그때, 제 눈에 그 이름도 찬란한 ‘구글’神의 검색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latex paragraph number’라고 입력해 봤습니다. 신께서는 1초만에 저에게 신탁을 내려주셨습니다. 오 이런, 제가 딱 찾던 그 형태입니다. 문단 앞에 일일히 명령어를 집어넣어 줘야 하지만,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아예 명령어도 없이 스타일만 집어넣으면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지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지금껏 무언가 LaTeX에 관한 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오직 KTUG 안에서만 답을 구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답은 KTUG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KTUG 밖에서는 LaTeX에 관해 한번도 찾아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어째서일까요. 그냥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한번만 검색하면 되었을 것을…

 

앞으로는 영어로도 필요한 것을 자주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결론 :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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